제 개인적인 고민을 이야기 하게 되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라는 댓글 달면 미워 할거예요 ㅎ
저희 회사 이야기 입니다.
사원A, 30세, 2년차:
이 친구는 업무능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일을 아주 잘해요
단점은 근태가 안 좋다는 겁니다
지각도 가끔하고 업무시간 중에 짱박혀서 클래시오브클랜 도 합니다.
자리에 없어서 연락해보면 식당에서 컵라면 먹고 있네요 ㅡㅡ;
그런데 그렇게 일해도 업무의 결과물은 다른 사원들보다 더 낫습니다
일을 너무 잘해요
사원B, 31세, 4년차
이 친구는 아주 성실합니다.
한번도 지각한적 없고 열심히 생활하고 인성 좋고
시간관념도 투철 합니다.
단점은 일을 못해요.
어떻게 이렇게 일머리가 없을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좀 맹~해요
저희 회사는 연말 송년회때 다음해 진급할사람을 발표하는 전통이 있는데
위 두명중에 한명을 대리 진급 시키려 합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원A를 진급자로 결정해놓은 상태인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으로 봐서는 A가 맞는데
사람을 평가하는게 단지 그 사람 능력만을 보는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무태도와 인성을 볼거냐
능력을 볼거냐
딜레마에 빠져 있네요
나름 직장생활도 해봤고~ 지금 조금만 개인사업을 하지만...
직원이 창의적으로 리더십이있고 주인의식이 있는거 아니라면
튀지않고 적절한 업무능력이면됩니다
튀면서 업무능력이 또래보다 낫다하더라도 근태! ........그 근태라는게 제 기준으로는 가장중요하더군요
근태라는게 책임의식~ 주인의식~ 사명감??이라는거와 맞물려있어서....
일잘한다! 하고 우쭐되거나 시건방질수도있기도하고
근데 위에는 너무 좀 극단적이지않는다면
저라면 좀 근태를 기준삼겠습니다
근태가 나쁜애들은 통제가되질않더라구요
업무능력이야 팀이 조금씩 힘을내서 올리면 된다고 보지만 경험상 근태는 절대 안고쳐지는거라 생각합니다.
나름 직장생활도 해봤고~ 지금 조금만 개인사업을 하지만...
직원이 창의적으로 리더십이있고 주인의식이 있는거 아니라면
튀지않고 적절한 업무능력이면됩니다
튀면서 업무능력이 또래보다 낫다하더라도 근태! ........그 근태라는게 제 기준으로는 가장중요하더군요
근태라는게 책임의식~ 주인의식~ 사명감??이라는거와 맞물려있어서....
일잘한다! 하고 우쭐되거나 시건방질수도있기도하고
근데 위에는 너무 좀 극단적이지않는다면
저라면 좀 근태를 기준삼겠습니다
근태가 나쁜애들은 통제가되질않더라구요
아무리 일잘해도 기본이 안되있는애들은 나중에 뒷통수 칩니다...
외국 같으면 a 한국일본은 b 일듯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A를 진급, B가 이해하고 자진 퇴사, C 고용 순이죠.
실망감에 퇴사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습니다
일못하고 눈치없는데...
증말 부지런하다는거...
부지런한게 무기가 될순 없음...
저의 사원때 모습이 a사원과 비슷합니다 ㅡㅡ;
제 경우엔 진급을 하고 난뒤에 책임감이 생기고 근태에 대한 생각도 바뀌더라고요.
B는 꾸준히 진급하지만
간부급에 올라가면 좌절이 생길겁니다
간부가 되어서도 안되는 인물이죠.. 결국은 자기 욕심을 위해 똑똑한 부하직원을 억누를 겁니다
A라는 직원이 나중에는 승승장구 하겠죠
관리자는 일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게 하는 사람
문제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되어야죠
일!자기생활!
뭐든
적극적일수있음니다
할말도하고 자기일 끝내고 잠깐씩 딴짓도
능력이라고 봄니다!
위 어느분 글처럼 조금 으쌰으쌰 해주면
더 클클수있을듯
이런 유형이 싫증나면 바로 퇴사합니다
자의로!
저도 A성격이네여
제개인적으론 지금까지 B같은 사원이 진급하여 그리됀걸로 생각합니다 A같은경우는 B가 자기가 놀면서 하는것보다 못하니
지금도 개인적 불만이 있을우있읍니다 전 A 진급시키고 근태 주의 시키겠읍니다
자기가 잘난거 알고 자신 있기 때문에
B를 진급시키세요 푸른소나무 같은 사람 같네요~
자리가 사람을 만들더라구요.
일못해서 남들보다 빠쁘게 움직이고 우왕자왕 일더 하는사람 지켜보는것보다 일 확실히 차리하고 딴짓 하는 사람 보는게 더 편함.
B를 진급시키면 밑에 사원들 죽어납니다
거기다 밑에 일잘하는 사원이 들고일어나면?
팀 개판되는거 순식간이에요
근태는 회사차원에서 관리하면 됩니다.
허나 일못하는사람은 회사차원에서 어떻게 할수가없어요
다양한 주제가 올라옴
저라면 A입니다
근데 A는 잘 키워야합니다
인사담당이시면
딱 답이 나올것 같은데 말입니다
A는 우쭐해하지 않는 선을 잘 가르쳐야합니다
하는 짓이 벌써부터 부장급이니까요.
그러나 B를 진급시키면 님이 조금 힘은 들어도 평생 아래에 두고 시켜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안되는 친구를 끌고 가는 것이니
평생 님에게 충성 하겠죠.
일단 님의 미래를 보면 B를 올리는게 방법이고
A는 알아서 퇴사 할겁니다.
저 과장일때 신입 두명이 들어왔는데 각 다른부서 이긴 하지만 상황이 비슷하네요
나이도 B가 더 두살 더 많았고요.
결과는 A가진급 B는 자진퇴사 했네요....
근데 문제는 몇년 후 A가 일을 잘하고 부서에서 띄워주니 점점 거만해 지네요.
저뿐 아니라 다른부서 상사들도 느낀다고 하니...
B는 가끔 연락하는데 동일업종에서 일 잘하고 있다고 하네요...
뭐 잘하고 있는지는 안봐서 모르지만...
업무 특성상 업무협조 받을일이 많아 가끔 A한테 부탁하는데
한참 상사인 나도 좀 껄끄러워 차라리 B가 남아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정답은 못드리지만 좀 비슷한 상황이라 글 남깁니다.
업무는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릴뿐 언제가는 해낼 수 있지만 근태는 기본이죠
근태는 바꾸기 힘들어요
10년전에 자격증도 많고 갓 졸업한 직원이 들어왔는데 1년이상 일한것처럼 잘 함
단점은 술을 먹으면 지각은 기본이고 무단 결근 (출근 안해서 전화하면 폰 꺼져있음)
다음 날 출근해서 물어보면 술 마셨다고 함
일 잘한다고 사장님이 무단 결근 3번이나 봐줬었는데
결국 퇴사시켰던 일이 있었네요
그 당시 가끔 연락했었는데 역시 다른 곳에서도 퇴출
지금은 연락이 안되지만 변함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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