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에 지속적으로 다문화, 이주노동자에 대한 혐오글을 게시하는 노다문씨.
다문화 가정이든, 이주노동자든 개인의 호/오의 문제이니 여기서 이 문제는 언급 안하겠습니다.
어차피 말도 안통할거 논쟁하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당신이 올리는 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이 올리는 다문화 '혐오'글의 대상은 필리핀,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소위 말하는 동남아국가
즉, 우리나라보다 국력이 약하거나 경제력이 좋지 못한 나라의 노동자들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범죄를 많이 저질러서 그런다구요?
아닙니다.
재한외국인 범죄율 자료를 보면 미국, 캐나다, 러시아인의 범죄율이 상위권이고, 오히려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인들의 범죄율은 하위권입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인의 범죄율이 방글라데시인의 범죄율보다 5배나 많습니다.
이런데도, 당신의 글에선 선진국 외국인에 대한 비판은 찾아볼 수 없고,
동남아시아국가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만 계속하여 혐오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겁니까?
강자에 대한 비판 없는 약자에 대한 혐오, 너무 비겁한 행동 아닙니까?
세계 어느나라든 다문화 정책이 성공한나라는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아주잘못된 정책중하나입니다. 이어서 외국인 지문날인제 폐지까지요
상생은 무슨 ..
코시스에는 미국을 재외하곤 중국등 동남아권이 더 높은데요. 미국도 주한미국 범죄율을 포함했기때문에...
국내 국가별 10만명당 비율로 따지면 그런가봐요.
그냥 범죄건수로만 따지면 1위 중국인 범죄수가 1만4천여건 2위 미국인 범죄수 1800여건 3위 베트남 1600여건 4위 몽골 1200여건 이네요.
말씀하신 선진국이라할 나라는 일본 170여건 러시아 200여건.. 나머지 서구권국가는 모수가 적어서 그냥 기타에 포함되는듯 하고요.
다문화에 대한 별 의견제시는 하고싶지 않은중이고 그냥 근거로 드신 자료의 신빙성에 대한 의구심이었습니다.
통계자료가 통계 기준이 납득할만하지 않으면 설득력이 떨어지니까요.
그리고 제발 이주노동자, 다문화 주제랑 불법체류자 문제랑 혼동해서 쓰지 마세요. 불체자 논의는 한적도 없습니다.
댓글보니 당신도 지독한 다문화 혐오론자인거 같은데 남 걱정하기 전에 본인 앞가림이나 잘하세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붙이자면, 제발 남 비난할땐 적어도 공부를 좀 하고 하세요.
다문화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호/오의 문제는 제가 감히 참견할수도 없고 다문화 정책을 싫어하는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그 싫어함이 비난이 되고 혐오가 되어선 안되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노다문씨를 비롯한 몇몇 다문화 혐오론자들의 말이 근거없는 경우도 많을 뿐더러 형평에 맞지 않거니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먼 비난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고 자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원합니다. 오원춘의 범죄에 치를 떨기도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싸잡아 비난하거나 혐오하지 않습니다. 다문화 혐오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절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문화정책을 반대하려면 유럽인이든 동남아시아인이든 외국인에 대해 반대해야지
노다문님 자료와 서술내용을 보면 유럽인에대해선 까는게 거의없고
오로지 동남아시아인들 못사는 나라들뿐이더군요
말하는 외침은 외국인 사절~인데
근거 자료는 동남아시아에 국한되어져있다 라는게 핵심..포인트인듯
다문화정책을 받아들이던 반대를 하던
말그대로 다문화적인 외국인에 대해서 발언하는게 좋지
나라에 대해서 차별적인 관점을 두지말자..뭐..이렇게 보이네요
나라별 인간성의 예시적인부분도 있긴하겠으나
그냥 국적 차별에 의거한 인종차별적인 부분도 없지않아 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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