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성격이 이렇습니다.
와이프는 주어진 금액(재산)내에서 하고 싶은건 하는
그렇다고 빚이 있거나 과소비하는 스탈도 아니구요
저는 만일을 경우를 대비해 어지간한건 아끼는 스탈입니다
어찌보면 제가 쪼잔한 쫌생이 스탈일수도있지만.
없는 살림살이 늘리고 애들 키우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어찌어찌해서 오랜기간동안 제 용돈. 회사보너스정도를
모아서 목돈3000정도 만들었습니다.
처음 그 돈을 모으기 시작할때는 목적이 없었지만.
조금씩 불어날때마다 가족여행. 부부여행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쓴다는 목적이였죠
그런데 최근들어 갱년기인지.. 허전하고.. 뭐때문에 이케 고생하며 살아나.. 티도 안나는 삶.. 가족과 갈등 등등의 이유로 고민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3000을 나를위해 오직 나만을 위해 쓰고 싶다. 나에게 주는 보너스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족이냐.. 나냐.. 그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나를 위해 사용할땐.. 뭐를 해야할지..
워낙 돈쓸줄을 몰라서요..웃픕니다..
중년분들.. 이럴때는 어찌해야 할까요..
고민에 대한 답변주신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건강하십시요.
두고두고 계속 의심받게됩니다.
아내분에게 차를 바꾼다고하시고 아는사람통해서 싸게 사게됐다고하신후 비자금보태서 원래사려고했던 차보다 좀더 좋은차로 업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행복의 절대값이 같다는 가정하에
날 위해 소비 했을때와 처자식이 함꼐 했을때
뭐가 더 행복한지 스스로 답을 구해 보세요.
3천만원으로 차를 사서 행복한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선물을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더 행복할지
고민해 보세요.
여튼 고생 하셨습니다.
그만큼 모으려면 많이 아끼고 사고픈거 참아가며 모았을 거라 생각 됩니다.
어떤걸 했을떄 내가 더 행복할까 생각해 보고 그냥 그대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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