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후보 청문회라는 표현이 딱 맞는 듯.
니미럴 그렇게 집중적으로 물고 뜯을 거면 답변 시간이라도 충분히 주든가.
2. 정의당 지지... 재고 중.
총선 때 정당 투표는 무조건 정의당 찍었었는데 어제 심후보 토론회 보고 계속 정당 지지해 줘야 할지 고민 됨.
3. 문후보에게 아쉬운 점. (박영선 비롯 참모들에게 짜증나는 점)
불리한 얘기 나오면 곧바로 토론 주제 바꾸려고 하는게 너무 빤 하니까 짜증났음.
문후보 좋아하는 이유는 이 냥반이 말을 잘해서도 아니고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 사람이어서도 아니고
정말 똑바르고 일관된 반듯함 때문인데,
지난번 JTBC 박영선 인터뷰 보니 뭔놈의 통합통합 거리면서 쓰잘데 없는 것들을 문후보에게 주입하는 중인 듯.
그냥 원래 본 성품 그대로 받을 건 받고 본인 생각과 가치관에도 잘못 된 부분이라면 시인하고 사과하고
대신 다른 후보들 지적해야 될 부분 당당하게 물고 늘어지면 됐을 텐데
쓸데없이 부드러운 통합 이미지 부각 시키려고 어눌하게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하는게... 고구마였음.
문후보 그렇게 당황하거나 답답할 필요 없고 지금까지 본인이 걸어온 길이 그렇듯 평소 성품 소신 그대로
드러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만땅.
4. 토론회 총평
시부럴 후보라는 놈들이 닭대갈년 및 그 닭무리들 적폐 (길게보면 일제강점기 부터 약 100여년의) 얘기하는
사람 하나 없더라. 전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실정만 파고 들고 있으니.....
시발 지금 따져야 될건 닭년이랑 그쪽 수꼴 무리들 실정들인데
적어도 어제 토론회에서는 그 주제는 완전 실종...
시발 이런 토론회 꼴 볼라고 촛불 들고 탄핵 시켰었나 하는 자괴감.
그래도 나머지 개들보다는 문후보가 젤 나음
더 까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