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제 그만 아버지란 존재를 잊기로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교도소에있다가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출소했다가 1년두에 다시 교도소로.. 교도소에서 17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제작년 출소해서 처음에는 나에게 핏줄이 생긴거에 감사하고 해줄수있는거는 다해드렸죠.. 그러다 돈문제로 서서히 멀어지더니 (자꾸 돈을 보내달라하심)1년만에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차도 하나 날려먹고 제 명의로된 핸드폰미납에 인터넷 티비미납 저한테 고객센터에서 전화가왔네요.. 이번달안에 90만원정도 쌩돈이 또나가야되고.. 하..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냥 누구한테 말하기 쪽팔려서 여기에 한탄하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일방적인것은 오래 못가죠.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다 해드려도 아깝지 않으실텐데...얼마나 실망을 시켰으면 그 인연을 끊을려고 하셨을까요,...
힘내세요~~!
책임감 없이 질러놓고 부모라 하면 자식은 인정할 수 없는겁니다...
안드리면 마음이 아프고 드리자니 머리가 아프고 님을 참 아프게 하는 부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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