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광명시 철산 상업지구 곱창집에서의 일입니다. (5~6개월전)
친구들과 한잔 걸치러 곱창집에 갔습니다. 나름 유명한 집이고 항상 웨이팅이 있어 친구들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30~40분 이상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됐는데 아줌마 한명이 오더니 우리가 먼저왔어요~ 하면서 들어가더군요....
이어서 친구들 두명이 어디서 또 기어나오고... 벙쪄있다가 다행히도 두테이블 이 같이 비어서 한 3~5분 뒤에 들어갔네요.
들어 가면서 저 ㅈ같은 씨ㅂㄴ들 하면서 욕하고 먹으면서도 욕하고 주인 아줌마가(당골이라 얼굴 잘 알아요) 미안하다고
저런 아줌마들은 어쩔수 없다고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시더군요.
두번째 저번주 일요일 별내신도시 곱창집에서 처가 식구들과 6명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사때문인지 곱창집도 만석이더군요.
(나름 손님이 많은 곳인지 2호점까지 있더라고요)
중간에 한 20분정도 기다렸을때 알바생이 테이블이 비긴했는데 떨어져있다고해서 그냥 우린 같이 먹게 두개 같이 비면 들어갈게요 하고 기다렸습니다.(우리가 마지막 웨이팅, 우리 앞에도 사람 없음)
그러더니 한 25분정도 뒤에 사장ㅅㄲ가 나오더니 곱창이 떨어졌습니다... 이ㅈㄹ ㅋㅋㅋ 아니 죄송합니다 부터 나오는게 정상아닌가요?
중간중간 알바생이 확인 및 안내도 했고 이날씨에 밖에서 45분을 기다렸는데.......
말이라도 이쁘게 얼굴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오시면 서비스로 더 드리겠습니다. 이런말도 없고... 뭐 준다해도 가진 않겠지만...
우리 앞에 들어가는 손님도 없었고 ㅋㅋ 근데 떨어졌다니 .. 진짜 장인어른 장모님 아니었으면 입에서 쌍욕나오는건데
나중에 그러시더군 나중에 이럴땐 쌍욕해도 뭐라 안할테니 해도 된다고..
참고로 와이프는 만삭........ 예정일이 8월 18일.....
결국 소고기로 고고;;;
세번째 어제 있었던 광명시 소하동 곱창 맛집 여기도 인기가 좀 있어서 웨이팅이 있는곳임.
길건너 한 20~30미터 옆에 곱창집이 있는데 횡단보도 건너고 한 15미터 걸어가는데 분위기가 완전 우리 뒷사람들도 곱창집 고고.
그냥 신경안쓰고 걸어가는데 한 5미터 앞에서 뒷사람 3명 (아줌마+이모?+딸로 보임)이 빠른걸음으로 우리 앞을 살짝 가로 지르더니 앞에 섰음.....
뭐 사람에따라 어떻게 받아드리는지는 다르겠지만 저는 엄청 빡쳤네요....
뒤에서 아우 씨ㅂㄴ들 진짜 이러면서 꿍시렁 했네요. (다들리게) 뒤에있던 아들은 쭈볏거리면서 앞으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엄마뒤에 섰네요 그뒤에 아빠로 보이는 사람한명 더 오더라고요
그사람들 앞에 딱 한팀 있었고 두팀이 계산하고 나와서 앞에있던 두팀은 바로 들어가고 저랑 만삭 와이프는 15분정도 더 기다림.....
그래도 다행인게 우리 뒤에있던 커플은 우리 다먹을때까지 기다렸음...(우리가 좀 빨리먹긴하지만...) 그 사이에 아무도 안나감..
정말 3연타 곱창과의 악연이었네요ㅋㅋㅋ
결론 : 그래도 곱창은 맛있엉
복숭아, 곱창
결혼 후에도 제 모든 비번은 0818 이었으나 지금은 두번째 첫사랑인 우리 첫째 생일 입니다. 0715
은행 잔고가 항상 마이너스라
비번을 이리 까도 맘이 편합니다.
그렇게 먹고싶어해서 어쩔수가....
그놈에 곱창이 뭐라고 수십분씩 웨이팅을 시킵니까?
뭐가 우선인지 모르는거 같네요
그것부터 생각하셨다면 조금더 신중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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