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국해군 역사상 최고의 굴욕이라는 말레이 해전...

말레이 해전

영국군 최신 전함이었던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구식전함 리펄스의 격침.

일본을 얕보고 있었고 같이 가려고 했던 항모가 문제가 생기자 그냥 내버려두고 가버리는 안일함.

거기다가 공중지원도 거절하고 위치전달도 안했을뿐더러 대공포까지 무용지물 상태 그대로 출격해버림.

기다리고 있었던 일본 항공기에 어떤 저항도 하지못하고 뚜드려 맞게된다.

그 결과는 후드를 격침시킨 비스마르크에게 복수하며 체면치례했던 영국 해군의 자존심을 밑바닥으로..

처칠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충격으로 아무말도 못꺼냈고(후드가 침몰하자 비스마르크를 잡으라고 전 해군에 노발대발 했음)

이제 영국 해군은 태평양에서 아무 힘도 쓰지 못한다는 참담한 현실이  드러나게된다.

USS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요크타운 3항모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항모

항공기 911기 격추

71척의 함선 격침

192척의 적함 침몰

미국판 이순신급 거북선...

만약 이 함선이 없었다면 미국이 태평양 전쟁에서 졌을지도 모름.... 말 그대로 혼자서 하드캐리..

당시 일본 해군은 전 세계 해군력 2위였는데.. 이 항모가 일본 해상전력에 큰 타격을 많이 줌..

당시 일본은 이 엔터프라이즈 하나를 잡을려고 별 발악을 했지만

해군력만 깎여 나가고.. 결국 미국에 대항 수단으로 카미카제 부대가 창설됨..

엔터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일본에게 악몽이자 카미카제 창설의 원흉이자

2차 대전 패전의 원인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