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기사님 너무 억울한것 같아서 글 적어 봅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업자가 한두번 솜씨가 아닌것 같습니다.
10월 16일 날짜면 한창 저장배 딸 시기 입니다. 이배를 따서 손질하여 냉동창고에 저장해 놨다가
설에 판매 합니다. 그런데 왜 안성에서 울산까지 배를 옮긴 이유는 해당 업자가 농사꾼이 아닌
농산물 장사꾼 이기 때문입니다. 배 농사짓는분들 중에는 냉동창고가 없거나 배를 손질할 작업장이 없는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서 못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아니면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가 1년 농사지은 과수원 열매를
밭 통째로 판매합니다. 이 업자가 안성에서 이렇게 해서 자기지역으로 옮긴것으로 보여 집니다.
사진을 보니 과수원에서 배를 따자 마자 옮긴것으로 보여 지는데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는 배들이 종이봉지에 싸여 있습니다.
근데 업자는 기사가 흔들리게 운전 하여 배가 많이 상했다고 말을 하고는 일일이 확인하여 20상자나 변상 요구 하고 있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도 과수원에서 따기만 했지 봉지안에 있는 배가 상했는지 확인도 안한 상태인데
막말로 기사님이 운전을 험하게 하여 상한건지 따는 사람이 딸때 떨어 뜨렸는지 아니면 상자를 쌓는사람이 찍었는지 알수 없습니다.
또한 과수원에서 딴배에서 당연히 썩은배 나오는거 맞습니다. 그래서 봉지를 까고 손질하여 냉동 창고에 넣는 것입니다.
썩은배가 많이 나오면 밭주인과 협상해서 거래 금액에서 -5%~-10% 금액을 차감해줍니다.
근데 이걸 단지 기사님 운전으로 몰아 가는건 이중으로 돈을 챙기려는 속셈으로 보여 집니다.
또한 아줌마들을 고용해서 배를 확인한 부분까지 책임 지라고 한건 어차피 자기돈으로 해야될 일이 였습니다.
냉동창고에 보통 넣게되면 봉지까서 꼭지 치고 컨테이너상자에 냉동전용비닐깔고 넣기 때문입니다. 이때 어차피 일일이 다 확인하게 됩니다.
기사님 FM대로 밀고 나가 셔도 됩니다.
화주가 사기꾼인 것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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