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금액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상승률"에서 따끔한것 같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대략 16%를 상회하는 상승률인데요.
이건 그동안 체감했단 7~8% 상승률을 넘어서는 수치라 헉 하는거지요.
물론 그 전에도 10%를 넘어서는 상승률이 있긴 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때와는 좀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내년도 상승률도 10%정도의 지표가 나온걸 보면
당분간은 이런 상승률에 대비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최저임금때문에
자영업자가 힘들어하는건 어찌보면 그 "상승률" 때문입니다.
현재의 최저임금 자체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그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팩트일듯합니다.
원가, 매출, 마진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자영업자의 숨이 턱 막히는 상승률은 확실히 체감합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158만원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딱 먹고사는 수준의 낮은소득이 맞긴 맞죠.
문제는 그동안의 자영업의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소멸할수 밖에 없다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이건 사실 자영업자만 바뀐다고 구조가 바뀌진 않습니다.
원청단계와 유통단계에서 그 "상승률"을 조절하지 않으면
죽어나가는건 현장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들인건 불보듯 뻔하지요.
최저임금이 좀더 올라가야 하는건 맞지만
그 속도를 잘 조절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저임금을 못줄바엔 장사를 하네마네 이런 말들은
아이들의 돌팔매질과 같으니 논외합시다~
- 소기업 사업자...-
문화생활도하고, 자기개발도 하는 시대지요.
그러나,
이것도 돈 없으면 못한다고 봐요.
그렇다고 돈 없으면 하지말라하기보단,
이런 것도 하라는 선에서 최저임금을 정한 거 같습니다.
당연, 지금같이 훅 올라서 부작용이 있지만요.
이제 최저임금 개념을
의식주 범주에서 웰빙(행복추구)을 더한 것 같네요.
이런 의도라면,
건강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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