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를좋아하고 바이크를 좋아하는 눈팅회원입니다. ㅎㅎ
드디어 이렇게 보배에 접속도 편하게 할수있는 날이 오니 감격스럽네요. 즐겁네요
다들 연말...? 음 며칠뒤면 새해 행복하세요 라고 해야하는가 헷갈리네요 ㅡㅡ;;
무튼 탈없이 즐거운 새해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 불과 두달정도 전까지만 해도 그냥 죽자 죽자 조금이라도 움직여지면 가서 뛰어내리자..
하던 미치고 미련한놈입니다. ;;
욕좀 먹을려고 글쓰는건지 싶기는하지만, 속에 쌓아두던걸 풀고싶은데 그게 보배 다보니 쓰게되네요.
원래 바이크가게를하다, 따른 횟집부터 뻘짓하다 말아먹고,, 17년 말부터 다시 바이크쪽 일하며
일잘하며 열심히 살고 ,, 했죠 즐겁고 일마치면 아랫 가게 사장형님과 술마시며 하루를 풀고,, 매일이러기만 했는데,
근데 올 8월말부터 양쪽 발가락부터 이상한느낌 ( 발가락만 냉동창고 처럼 차가움 ㅡ,ㅡ ) 들더니..
딱 1주일만에 발목 아래는 붓고 ,, 상상도못할 뜨거움? 타는느낌 , 그다음 엄청난 통증 .
그리고 다리도 안펴지고 , 필려고 하면 발바닥에 엄청난 통증 ㅡㅡ;;;
아예 하반신 마비처럼 되버리고 발 은 정말 제가 손으로 살짝 만지려해도 죽는고통 ..
병원은 뭐,,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통증의학과, 척추전문병원, 동아대부속 병원인가..
등등 다가봣지만 ( 사람들이 허리아님 통풍,, 족저근막염인가?..등등 추측이너무많아서 ㅠㅠ )
증상을 못찾더라구요 MRI CT 엑스레이 뭐,, 피검사 등 다해봐도 그냥 진통소염제만 처방하고.
결국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한지 1달 만에 가서 검사만 며칠 받은듯 하네요.. ㅎㅎㅎ
결론은 위 진단서 처럼 척수병증부터 알코올성 말초신경병증 그외 뭐뭐 병증.. 다행이네요
통증은 ~ 정말.. 다시 격지않고싶은 통증 울면서 참는다고 온몸에 힘주다보니, 치아 만 앞니2개 어금니 1개가
금가고 뿌서져서 당황했네요 ;;
대학병원은 가는날 바로입원치료해야된대서 입원후 피검사하고,, 간수치에맞게 마약성 진통제랑 약주시고..
겨우 살아낫네요 ^^
기뻐서 글적어봅니다. ㅎㅎ 아직 제대로 걷지는 못하지만 퇴원후 20일만에
목발없이 조금씩 걷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혹시나싶어 목발사용중..ㅎㅎ) 상체는 완전 정상이라다행이구요..
교수님이나 물리치료 선생님이.. 최소 재활은 서는데까지몇달이 걸리며 걷고 생활하거나 하는데는..
1년은 걸릴꺼라하셧느데,, 며칠전 걷는모습보여드리니 놀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요. ^ㅡㅡㅡㅡ^
크아~ 진짜 몇달전 생각하면 죽고싶어서 소리지르고 울고하니 걱정되셧는지, 제방에는 이불하고
리모컨 빼고는 다치워 버리고.. 아 오줌통 하나 두고.. 뭔일날까봐 그랬다던데 많이 죄송스럽네요
움직이지못하니 그렇게만하셧던듯..
진짜 집에서 통증사라진후 이악물고 움직여보면서 운동했더니 좋은결과네요.
다음달이면 혼자서 잘돌아다닐수있을꺼같아 행복합니다.
다들 저처럼 술!! 많이 마시지 마시고,, 비타민 등등 음식 골고루 잘드세요. ^^;;
일하고 싶어서 찾아보는데 제가갈곳이없어서 읭? 하면서 느껴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더라구요 ㅎㅎ
2주안에는 뛸수있도록 운동하는중입니다~ 다들 건상하시고 행복하세요 !!
기분좋아적다보니 횡설수설이네요. ㅋㅋ
p.s 밑에 여자친구가,, 살빠졋다고 밥차려는중.. 염장지르는중..임다 ㅋㅋ 참고로 여자친구 이름도 보배 ~~ 임다..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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