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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설레발을 쳤네요.[5]조회 2,155 | 추천 11 | 2019.01.16 (수) 22:21

글쓴이 jungwonida
가입일2018.09.21
활동지수마력 888
작성글게시글 28 | 댓글 60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지금도 심장이 오글오글거려서 담배한대 피러갑니다...
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라 그냥 있기엔 너무 미안해서 먼저 설레발을 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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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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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19.01.16 22:25 답글 신고

얼마전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누가 아래처럼 쪽지를 써서붙여놨는데
"이른아침에 진동은 꺼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진동없애긴 했는데, 솔직히 진동소리가 층간소음인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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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wonida 19.01.16 22:29 답글 신고

여기는 20년 넘은 아파트다 보니까 정말 우리집에 있는 핸드폰진동 소리처럼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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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먹고얼굴피자 19.01.16 22:26 답글 신고

직접 쓰신건가요?
아래층분들도 이해해 주실것 같습니다.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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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wonida 19.01.16 22:28 답글 신고

네.그동안 마음에 담고 있던 말 하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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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위원장 19.01.16 22:41 답글 신고

한번은 가족이 여행 다니느라 집을 며칠 비웠는데 여행기간중 관리 사무실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으로 항의 들어왔다구,, 좀 조용히 해달라구요....

맛있게 가족들과 식사하는중이라서 얼떨결에 저도 모르게 빨리 끊는다고 그만
"아이고 죄송합니다...주의 하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죠..?????
끊고 나서 집사람과 몇초간 눈이 마주치고 정적이 흐른후
아니 이게 뭔소리야? 무슨 유령이 있나싶어 다시 관리사무소에 우리집 비어있다 알려드렸죠...
관리소 멘붕!! 마스터 키 사용허가 할테니 우리집 문따고 확인해 봐라 하니 그제서야 믿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아무런 사과조차 없는 아랫층아 조만간 얼굴 좀 보자!!!
나 탭댄스 학원 등록했다..
"타락~ 타라라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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