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 덜 지루할까.. 항상 고민합니다만, 저 같은 사람에겐 주어진 능력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본론으로.. 죄송..
일단, 배달앱 자체를 약 18년 전에 생각했었지요.
분명.. 생길것이다. 그때만 해도, 전단지가 전부였고, 동네 사람들만 알던 배달집들이었지요. 그것도 제한된..
그런데, 당시 자주 다른 동네를 여행다니던 시기라.. 항상 새로운 곳을 가면 어떤 음식점에 배달을 시킬지 고민이 되더군요.
필요하면, 생각하게 된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당시에 지금의 배달앱 같은 배달 가능한 점포 모음 사이트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그렇듯.. 실천을 안하던 중.. 배달앱이 처음 만들어 지기 시작하더군요.
자...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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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가 이번 글의 본론..
자.. 지금까지 배달앱의 가장 큰 문제는.. 배달앱에서 장사하는 분들께 떼어가던 수수료가 문제였습니다.
그 수수료 부담이 크니.. 음식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됐을거고, 배달료도 조금씩 올라가는 구조가 될수 밖에 없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제가 생각해 본 아이디어..
여튼 배달앱도 운영이 되어야 하니.. 무료 봉사는 안될거고..
배달앱의 수익 구조를 180도 바꿔서..
소비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
대신 정제된 후기.. 이벤트.. 등을 소비자는 누릴수 있겠지요.
정말 맛있는 배달 매장을 알게되는것.. 이것 또한 소비자로서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배달앱에 가입할수 있는 업체는 꼼꼼히 체크하여 선정하여 올릴수 있도록 하고..
가입 업체에게는 배달앱 수수료를 전가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소비자가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할때 약 5% ~ 10% 정도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 구조이지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배달앱에 가맹할때 각 음식 업체들이 지불하는 수수료가 15%? 여튼.. 그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린 정보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배달 업체가 가맹비 내지는 수수료만 세이브 할수 있어도.. 음식값과 질은 좋아질수 밖에 없지 않을지..
그리고 차라리 그 비용으로 배달원을 고용하거나, 배달비를 업체에서 책임지는 구조가 되는..
결국 소비자가 지출하는 총 비용은 같거나 더 낮아지는데, 가맹점이나 배달앱도 함께 공존할수 있는 구조..
장기적으로는.. 정말 살아야 할 양심적인 업체들이 살 수 있는 구조가 될수 있지 않을지..
3만원 짜리 음식 주문하면서 배달앱에 1500원 정도 수수료 지불..
배달비로 몇 천원 지불하는것 보다는 건실한 매장을 살리고 더불어 살수 있는 구조가 되는데 일조하는거라면..
전 기꺼이 그런 배달앱을 이용할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소비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배달앱..
가맹점이 타 앱에 비해 싸다거나 확 땡기는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가맹점이 각 배달앱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세이브 하여, 음식값을 내리거나 좀 더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질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지 않을지..
본질을 바꾸는거지요.
그리고, 결국 어디나 똑같은 배달 음식들..
그 중에서 정말 음식의 질로 평가할수 있을만한 업체들만 모여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전 그 앱이 너무 고마울거 같아서요.
결국 소비자가 지불하는 총 비용은 같은데, 음식의 질과 서비스는 신뢰할수 있는 구조..
소비 총량은 같다는 전제를 하고, 구조만 바꾼거지요.
그 지출이 어디로 흘러들어 가는지.. 그 구조를 바꾸는 거지요.
배달앱이 너무 많고, 수수료가 너무 크지요.
그 부담을 줄여주고, 본질에 맞게 사용될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거지요.
옛날에 배달 음식 주문할때 배달비 따로 내는거 상상이나 했나요.
그런데, 지금은 당연하듯 만원짜리 음식 주문해도, 몇 천원 배달비를 지출하고 있지요.
결국 가맹점은 가맹비 등 지출은 계속되는거지요.
그 지출을 막고, 가게 본연의 목적에 사용될수 있도록.. 또는 음식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거지요.
제가 얘기하는건 배달앱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 부분은 구조를 180도 바꾼 새로운 앱이 나온다면.. 그거 하나로 시작이 될수 있을거 같아서요.
아름다운여행님 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은 분명 가맹점주에게는 효과가 크겠지만.. 서비스를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소비자를 이끌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비프랜차이즈 업소들은 배달앱에 내는 수수료를 원가에 반영 했고... 그수수료는 이미 음식값으로 소비자가 지불하고 있는거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눈에 보이는 구조가 수수료라는 명목이기에 그렇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본질을 알게된다면 기꺼이 같은 가격을 지불할수 있게되지 않을런지요?
* 현 배달앱 기준 3만원짜리 식사를 주문할때
- 소비자는 배달비까지 약 32000원을 지불합니다.
- 업주는 배달앱에 지출할 수수료 15%를 음식 질과 서비스에 반영할수 밖에 없겠지요.
* 제가 생각한 배달앱 기준 3만원짜리 식사를 주문할때
- 소비자는 앱 수수료 1500원을 포함해 3만 1500원을 지불합니다.
- 업주는 배달앱에 지출하던 수수료 대신 배달비를 지불할수 있고, 더불어 음식의 가격을 낮출수 있는 기회를 가질 뿐더러, 음식을 위한 더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활용할수 있지요.
* 결론적으로 배달앱의 수입 역시 큰 차이 없이 유지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가맹점 보다는 소비가 수요가 훨씬 클테니.. 수익이 줄지는 않겠지요. 가맹점에만 전가되던 수익 구조만 바뀔 뿐인데..
3자가 윈윈윈 하는 구조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소비자.. 가맹점.. 앱...
소비자? 생산자? 배달자? 바로 배달앱 사장임
배달앱 컨테츠 산업이 가장 돈을 벌고 있는건데 그걸 왜 소비자보고 내래
사람들이 카드 왜 쓰는지 아시나? 편하니깐 포인트 적립해주니깐 할인 해주니깐 쓰는거임
근데 여기서 카드를 쓸때 돈 버는 사람은 누구임
카드사 사장인데
왜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 보고 내라는겨
제 바로 윗 댓글을 보시면 조금더 제 생각을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카드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바로 장기적으로는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는것..
결국 당장 편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것이..
카드 사장 배불리면서 장기적으로는 물가 상승의 원인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결국 그게 다 소비자에게 되돌아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 쓰레기 천지인 나라에서
자영업자를 위해 유료배달앱을 쓸 사람이 있을까요?
댓글까지 한 번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수료라는 명목이 붙어서 거부감이 있겠지만, 실제 소비자가 지출하는 총액은 동일하거나 낮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맛과 질이 좋아진다는 보장.. 그게 앱이 해야 할 관리이겠지요.
더욱 정제되고 사실적인 후기 관리, 해당 관리를 통해 가맹점 관리..
소비자 편에 선 앱으로 관리될수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구조는 앱도 업주의 편일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그냥 하세요
지금 하시는 말씀은 소비자를 설득하는것 같은데 앱이 출시도 안되었는데 왜 설득을 하려 하십니까??
앱을 만드시고 우리 앱이 나왔습니다
이런 이런 취지에서 나왔으니 이용해주세요 라고 설득을 하셔야죠
어떨까요?? 라고 물어 보시고 왜 반대되는 얘기에 자꾸 설득을 하려 하세요
이미 하겠다 마음먹었으면 그냥 하세요
반대 되는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내 의견을 얘기하여 논의를 해야 맞는게 아닌지요?
한 마디 하고, 아니다 라고 할때 바로 수용하면 어떤 발전이 있겠는지요.
깊이있게 서로의 의견으로 토론했을때 발전이 있는게 아니겠는지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내용중에 시작부터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반대 의견이면 좋겠는데, 안된다 라는 말만 있지 의견이라고 할수 있는건 없어 보입니다.
제가 잘못 보고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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