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 전화와서 대뜸 차빼달라고 하네요.
제 차는 집에 잘 세워뒀고 뒤에 차도 없고 정상적으로 주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무슨 차를 말하냐 했더니 차번호도 틀리고 차종도 틀리네요.
그 차는 제 차가 아니고 제 차는 집에 잘 서있다. 번호 확인하고 다시 전화해라~
라고 했더니 번호 확인하는데 제 핸드폰 번호가 맞습니다.
그 아줌마는 핸드폰 번호 맞으니까 니 차인데 차빼기 싫어서 그러는거냐
퇴근할때까지 기다린다 어쩐다 하길래 견인을 하던 말던 맘데로 하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자기 차에다가 남의 번호 올려두고 다니는 경우도 있나요?
이런 전화는 처음이라 대략 황당하네요~
예를들어... 1을 7로 읽었거나... 3을 8로 봤거나
썬팅이 진하면 잘 안보일 수 있음.
회사에 있는데 차빼달라기에 알았다 하고 나갔더만 아무도 없음....
또 전화옴... 저기 제가 지금 차에 와있는데 아무도 없네요....하니까....
아...전화번호를 잘못 봤어요....이지랄.....
업체번호 알려주고 끝
잘못 보고선 전화했었는지 미안하다하곤 다신 전화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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