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1
작년 말, 앞머리가 잘 안자라고 너무 얇아져서
탈모를 의심하고 걱정하던중(빡빡 밀으니 숱은 있는거같음)
올 봄 부터 M자부위가 전등에 비춰보면 반짝거려
헤어그로 복용한지 두 달되었습니다
약의 쉐빙? 현상인지 그냥 시기적으로 악화될시기인지
몰라도 급속도로 빠져서
지금은 누가봐도 탈모증상입니다
약 복용하니...
주의사항대로 남성저하가 어마어마합니다
꼬추가 안달린 느낌입니다
특히 아침에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또 특이한점은 근육에 힘이 없습니다
마치 꿈에서 달리기를 막 하는데,
수동 싸이드를 당겨서 안나가는느낌...
이상입니다
6개월뒤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ㅜㅜ
머리숱많아도 항상 조심하세요
불과 몇 달만에 진행되내요
약이 몸에 적응한다고할까?? 몸이 약에 적응한다고할까?? 암튼 그 시기가 지나면.. 약복용해도.. 그 몸이
꾸리해지는 기분없어짐..
특히..약복용하면서 근력딸리고 그럴때일수록 푹~~쉬어줘야한다는 몸의 신호라고 생각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으시길
그리고..횽정도면.. 모발이식하는게 더 나을듯...
아님 그상태에서 악화가 안돼게 해쥬는 약인가요???
약이랑 모발이식외에는... 약먹는게.. ktx의 속도를.. 걸어가는 속도로 늦춰주는정도??
잘하면 앉아서 오줌쌀 기세던데요
모발이식이 더 좋습니다...
전 군제대하 복학하면서 부터 가발쓰고 다녔습니다.. 벌써 22년전입니다.
참고로 전 프로스카 국내처방 1세대 입니다. 그땐 프로페시아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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