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딱40된 아재입니다
자영업(미용업) 9년차구요
그동안 직접경험과 간접경험등을 토대로 앞으로
자영업하시려는분들께 도움될까싶어서 글한번 써볼까합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많을수있는점 양해바랍니다
1.그분야에 10년(적어도5년이상)정도 일을해봤는가
기본중에기본이죠
5년정도도 해보지않은일에 자기인생 걸지말았으면합니다
그일의 마진율,유통,서비스,각기다른부처의이해관계등
다알아야됩니다
10년이상해왔어도 자기사업해보면 망하는게 자영업입니다
예를들어 한식업을한다치면 배달용오토바이의 엔진오일,체인 교환주기라도 알고시작해야될것입니다 사업장은 누구의 도움없이 자기가
다짊어집니다
2.인테리어비용은 최대한 아끼자
저의경우 2번째사업장 운영중인데요
인테리어 업자에게 100%맡기는건 아닌거같습니다
공실자리인경우 당연히 인테리어를 새로해야합니다
업자에게 맡길경우 20평기준 3천만원내외, 30평기준 6천만원내외,
40평기준 1억원 내외가 나올겁니다
(예쁜가게 기준입니다)
근데 잘되서 오래하면다행이지만 잘안되서 팔때가 문제가됩니다
투자한 인테리어비용은 차후에 팔때 권리금으로 다음세입자에
받게되지요
예를들어5천을투자했는데 차후4천이상 받을수있을
자신감이있다면 투자하십시오
저의경우 다시 사업장을한다면 인테리어가 어느정도 되있어서 살짝손보는정도나 공실자리라면 최대한 자가로 인테리어할것같습니다
3.프렌차이즈는 되도록 피하자
퇴직한 아버지세대들이 제일많이당하는거같습니다
앞서말한 전문지식없이 자본으로 밀어붙이다가 망하는....
프렌차이즈의경우 인테리어부터 본사가 정해주는 업체랑 계약해야되는경우가 있더군요
제친구의경우 10평남짓 카페 오픈하는데 인테리어비만 1억이상들었던걸 본적있습니다
레시피교육비, 재료비, 홍보비,
매출의몇%상납비,등등 띠어가는것도많구요
앞서말했듯이 자기가 오랫동안 그분야에 일해봤고 개발의지가있으며
성실한분이 자영업해야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물론 프렌차이즈해서 다망하는건 아닙니다
잘되는분들도있습니다(개인적인생각입니다)
4.내가 그분야에 대해 연구,개발할 의지가 있는가
뻔한얘기입니다만 중요한내용입니다
100번강조해도 모자랍니다
쓰다보니 쓸대없이길어지네요
누군가는 공감될수도 안될수도있겠지만
지금껏 겪었던걸 토대로 적어봤습니다
공감을 끌어내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해요...
사업할 그릇은 보기보다 많지 않다는 걸 전제로 해주시면
님 말씀을 이해할 타겟이 정해졌을텐데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으려 조심하신게
하고자 하는 말씀이 잘 전달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12년차 아재가 공감하며
하지마라해도 해서 잘되는 사람 ~
대박이라고 하라고해도 망하는 사람 ~ 다 다름 ~
남일은 신경끄고 본인 입에 풀칠하고 사는게 좋음 ㅋㅋㅋ
참고로 여기 자영업 17년 고수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과 토의해 보셔요 ㅋㅋㅋ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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