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사블 유게에 서식하는 욕먹는덤퍼입니다
다들 한번씩쓰시길래 저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욕많이 먹는 그 덤프 맞습니다 지금부터 필력은없지만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1인칭시점으로
하겠습니다^^(PS.저만 욕하시고 가족욕은 ㅠㅠ)
나는 25.5톤 앞사바리 덤퍼다...
새벽3시 기상을 하여 나갈준비를 한다...
늘 같은시간에 일어나곤한다 난 운전이 느긋한편이라...
늘 항상 일찍나가는편(보통 현장 상차시간은 6-7시사이)...
그렇게 새벽 한적한도로를 따라 도착한 XX화물주차장...
그러하다 우리 회사 차고지이다...
우리회사는 큰 규모가 아니기에 사설 화물주차장을 애용하는편이다...
습관처럼 내 자가용은 살짝 멀찌감치 정차시킨뒤...
덤프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건후 예열을 시킨다...
늘 탑승하는 차량이지만 참 높다 키작은 사람의 설움이란...
실제로 같이 일하는 형님은 키가 190이다되셔서 그런지...
정말 쉽게 탑승하신다 하아...
매일 아침이 클라이밍이라니... 참 덤프가 내몸까지 건강하게
해주는구나...
화물주차장의 주차시스템은 이러하다 내 덤프를 빼서 세운뒤
그 칸에 내 자가용을 세운다 퇴근할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차고지를 출발하여 현장으로 달린다...
오늘은 김포의 한 아파트형 상가 신축공사현장으로...
가야한다....
새벽4시조금 넘어서 현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차가 한대도 없다....
그때 티알(무전기)이 울린다....
같이 일하는형이 나온모양이다....
나보고 1지방이냐고 물어본다...
여기서 잠깐 1지방은 순수 1번이냐고 말하는것이다...
덤프기사 사이에서 나온 용어이다...
1지방은 1번 2지방은 2번 이런식이고 포괄적으로는 윗지방...
아랫지방 이런식이다...
그렇게 상차시간까지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새벽 6시 20분 그 큰 현장 철문이 열리고 한대 두대...
안으로 들어간다 굴삭기의 힘찬 경적소리로 상차는 시작된다...
아참 굴삭기는 덤프사이 은어로는 빽코라고 불린다...
뒤상차만 하는게 아닌데 쨋든 그렇다...
그렇게 빵하는 소리가 한번더나자 나는 적재함을 확인한다...
그리고 덮개를 덮고 출발^~~~~^
하차지 역시 김포 모업체이므로 느긋하게 가본다...
그렇게 하차지를 도착하려는데....
아뿔싸...!?.....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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