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시절...
예를들어 75키로가 그 급의 맥시멈이다 치면
보통은 운동을해도 77키로~8키로정도 유지합니다.
계속 그 몸으로 유지하고 운동하다가
대회 한달전부터 슬슬빼는데...
일반인 10키로 감량보다 선수 1키로 감량이 더 어려워요.
이미 몸이 근육덩어리라서...진짜 안빠집니다..
무조건 대회 계체량 전까진 빼야는데...
진짜 계체량 30분전까지 미친듯이 운동한적도 있고...
18살때 도대회에서는 계체량
하루전인데 1.2키로 오바되가지고...
한여름에 물도 안마시고 몸에 수분뺀다고...
땀복에 패딩까지입고 진짜 하루종일 운동장 수없이 뛴...
몸에 수분을빼면 어찌되었던 빠지긴하니까..
다 옛 추억이지만 그땐 왜그렇게 대성하지도 못할 운동에 목숨걸었는지..
.
.
.
.
현제 곰탕집 육수장인으로 성장하는데..
골프나 야구를 했어야 했는데
요즘 인기좋던데ㅎㅎ 저도 복서해서 쓸데거없어요...
어떤이는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미친듯이 화장실 다녀오고 별짓 다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