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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워낙 두껍고 면도하면서 많이 다치고
아침에 면도해도 저녁이면 다시 거믓해져서 약속있으면 면도를
또 할정도여서 오래 고민하다 레이저 제모 했네요
간호사분이 마취크림 발라주고 30분정도 자다가 받았네요
통증은 얼굴 다른곳은 참을만한데 턱이랑 인중부분 모가 굵은곳은 정말 아프네요
눈물이 찔끔찔끔 나요ㅋㅋ
받고 나니 바로 변한건 모르겠고
암튼 귓방망이 존나 맞은듯 얼얼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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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찮아서 생각중입니다.
드문드문나서 오히려 더 보기안좋음
그리고 평생 수염안나는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번 하고 나면 다신 못합니다. 진짜 마취는 왜 하나 싶습니다.
진짜 아픕니다.
길어야 2년가고 저처럼 수염모근이 튼튼하고 많은 사람들은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말에
그냥 면도날을 상당히 자주 교체하면서 씀
차에 전기면도기 사놓고 저녁에도 약속 있는날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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