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진영에서는
조국의 수사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조국 전법무부장관이 지난 10여년동안 논객으로서, 지식인 으로서 했던
많은 활동, 의견들과 다른 , 즉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수 있는 행위들에
대해 저 또한 조국에 대해서 실망을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임명 강행은
오판이라고 생각 하는 1인 입니다. 또한 조국이 위법사항이 있다면 법적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국관련 수사에 대해 검찰의 행태에 대해서 또한 비판을 하고
윤석열체제의 검찰에 대해서 실망도 했습니다.
조국을 탈탈 턴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다만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과정은 전적으로 대통령과 국회
즉 국민이 뽑은 대표들에 의해서 조율되고 결정되어 집니다..
하지만 검찰은 그러한 과정에 개입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검찰 입장에서는 불법 , 위법사항이 인지되면 수사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조국 가족이 수사를 받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검찰의 의도가
순수하지만은 않다고 보여지는 것 입니다.
조국의 기자회견 당일 기소를 한 부분 /30여 곳의 대학 압수수색 /
피의사실공표를 통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까지
국민들은 의심을 하는 것 입니다. 왜 국민의 대표로 선정된 사람들의 권리 행사에
검찰이 개입을 해야만 하는 것 인가 , 검찰이 이러한 상황에 개입하라고 국민들은 검찰에게 권력을 부여하지
않았는데 왜 그러는 것인가
조국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과정은 오롯이 국민의 대표들이 진행해야 하며 그 결정 또한 국민의 대표들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그들이 지어야 하는 것 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의 조국관련 수사에 대해 비판하는 것 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행한 이번 인사는 적절했으며
검찰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들의 권력행사에 조금은 깨닫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유시민 이사장 曰
" 검찰이 지금 이렇게 까지 높은 자유도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까지 자기마음대로
해본적이 없기에 지금 주어진 힘을 어디까지 써야하는지 그 선을 못찾고 있는 거예요 "
라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지금과 같은 일들을 통해서 검찰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민주진영은 먼지한톨 없어야한다는 이 기준때문에
헛진보들이 진보에게 실망했다느니 싸지르고 제살깍아먹고 다시 민주주의 짓밟은놈들에게 정권잡을 기회나 주고
본인의 의견을 일반화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민주진영은 먼지한톨 없어야한다는 이 기준때문에
헛진보들이 진보에게 실망했다느니 싸지르고 제살깍아먹고 다시 민주주의 짓밟은놈들에게 정권잡을 기회나 주고
그리고 우리의 정치가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저또한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벽을 찾다보면 좀더 나은 / 좀더 깨끗한 / 좀더 도덕적인 사람들을 찾을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이 우리의 대표가 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정치가 그나마 더 나은사람을 선택하는거지 신을 뽑자고 하는거 아니잖슴
이상주의자들 함정이 전세계 어디에도 완벽한 정치가가 없다는걸 인정 못하고 그 완벽한 몽상을 현실에 대입시킬려고함
또그게 정의인줄앎 그렇게해서 더 나쁜놈에게 기회가 가도 어쩔수 없다고함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는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조국 임명전
윤석렬은 조국의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고 대통령께
보고하려 몇차례나 시도했으나
계속 청와대관계자들에
의해 커트 당했습니다.
대통령은 보고받지 않으면
알수 없는 내용들이 산더미
일겁니다. 진짜 몰랐기에
살아있는 권력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임명식때 하신거죠
어찌보면 윤총장은 대통령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것뿐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조국이 대표하나요 ?? 어떤면에서 대표하나요 ??
당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남을 비난 하는 것 보다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연습해 보세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이루어 집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추종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추종한다고 해서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또한 추종하길 바라지 마세요
또한 지지한다면 비판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고 적당한 비판은 내가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옳바른 길로 갈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만약 다른사람에게 무엇인가 의견을 구할때는 당신의 의견을 먼저 내놓는 것이 우선입니다.
임명강행에 대해 옳다고 생각 한다면 그것의 근거에 대해서 먼저 제시해야 맞지 않을까요
위에 적어 놓았듯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제 임명강행의 오판의 이유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의 부당함으로 몰아낸 촛불정신을 부정하는 행위로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검찰의 설전은 지난 1년 넘는 기간동안 계속 되어 왔습니다.
이 부분만 봐도 청와대는 검찰의 권력행사에 직접적 개입을 하지 않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자신들의 권력 행사부분에 있어 위법/불법사항에 대해 수사하고 기소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하지만
번번히 청와대의 정책, 입법에 관여하는 형태로 비쳐지는 행동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행동에서
뚜렷한 그리고 확실한 위법 , 불법사항을 밝히거나 찾아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결단을 해야 했을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검찰이 청와대의 정책,입법 활동에 간섭을 받는 다면
남은기간 레임덕의 가속화가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문에 적어도 그러한 간섭을 차단하는
수준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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