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센터장이란) 보직을 내려놓고 아주대 다른 교수들처럼 지낼 것”이라며 “내가 몰아붙여 (닥터)헬기 뜨고 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 "다음 달 병원 복귀와 동시에 센터장직을 내려놓을 계획이며 외상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고 평교수로 조용히 지내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국종 센터장의 외상센터장 임기는 아직 1년 가까이 남은 상태에서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병원 고위층 모두가) 내가 그만두는 것을 원하고 ‘너만 입 다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한다”며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외상외과 관련 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ㅜㅜ
그 동안 참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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