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로스슈거 이후 김재규는 다시 연회장으로 돌아왔다. 7시 41분경, 심재순이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김재규는 갑자기 박정희에게 "각하,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라고 외쳤고, 이내 권총을 뽑아 차지철을 쐈다. 김재규가 쏜 총탄은 차지철의 오른손목을 관통했다. 이어 김재규는 박정희의 가슴을 향해 두번째 총탄을 발사했다. 박정희는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차지철은 연회장 옆 화장실로 도망쳤다. 김재규가 총을 쏘자 대기하고 있던 박흥주와 박선호도 기민하게 움직여 차지철이 지휘하는 부하 경호원들을 제거해 나갔다. 김재규는 박선호로부터 새로운 총을 받아들고 연회장으로 다시 돌아가 그때까지 숨이 붙어있던 박정희와 차지철을 완전히 사살했다.
김재규는 거사 직후 정승화 총장을 데리고 남산 중앙정보부로 향했다. 그는 정승화에게 박정희의 죽음을 알렸다. 그러나 중정으로 향하던 도중 정승화의 의견을 수용해 육군본부로 방향을 틀었다. 김재규에게 있어 중정이 후속 조치를 취하기 용이한 장소였지만, 그가 육본으로 '운명의 유턴'을 한 것은 아직까지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육본에서 열린 긴급 국무회의에서 김재규는 대통령의 유고를 발표했고,
김재규장군이 참모총장 데리고 충분히 남산으로 가서 군통제할 수 있는 상황인데
참모총장이 그냥 육본으로 가자고 하니까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육본으로 가서 잡혀줬다 이말이네?
너 벌레라서 뇌도 벌레만하냐? 척추로 생각함? 뭔가 좀 논리가 안맞지않아? 니가 생각해도? ㅎㅎㅎ
김재규는 거사 직후 정승화 총장을 데리고 남산 중앙정보부로 향했다. 그는 정승화에게 박정희의 죽음을 알렸다. 그러나 중정으로 향하던 도중 정승화의 의견을 수용해 육군본부로 방향을 틀었다. 김재규에게 있어 중정이 후속 조치를 취하기 용이한 장소였지만, 그가 육본으로 '운명의 유턴'을 한 것은 아직까지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육본에서 열린 긴급 국무회의에서 김재규는 대통령의 유고를 발표했고,
나중에 알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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