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반지하 살은적 있어 반지하를 미술감독?이 디테일하게 재현했다는 말에 지랄하내 헸습니다.
왜냐고요? 그냥 반지하디만! 지금도 살만하면서 찌찔하게 와이파이를 찾는 저의 모습이 영화 속에!
각설하고
1. 조금이라도 어렵게 살아본적이 없는 일부 사람은 송강호가족을 적으로 간주.
2. 영화보다 더 잔인한 현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나쁜 사람.
3. 대부분 권력이 있어 약자를 괴롭힌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괴롭힌다는 것.
4. 현실에서는 이선균이 이쁜마누라에 좋은 집에 애들 교육 성공
송강호는 안이쁜마누라에 곰팡이 나는 집에 애들은 교육 실패
5. 이선균, 송강호 같은 계급구조가 대물림 한다는 것을 아는 이들
송강호도 선의의 피해자이다 라는 걸텐데?
뭔 기득권이여 ㅋㅋㅋ
없는 사람들은 목숨 건다.
기분? 자존심? 지랄하네
하루 종일 노동하면서
밥도 제 때 못먹고
오줌도 편하게 못싸면서 일해봐라.
오늘일 대충 수습 할 수만 있어도
간쓸개 다 빼놓을 수 있다.
이게 기생충의 삶이다.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껴졌어요.
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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