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수첩을 보니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동안 풀어놓은 규제와 사람들의 욕망
(feat. 투기세력)의 묘한 콜라보 더군요.
물론 현 정부에서도 사후약방문 같은 규제들로
사람들의 욕망만 키워왔을뿐...ㅜ
부동산의 상승은 경제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침체를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될수 밖에 없다는게 누구나 알 수 있는 결과로 다가왔는데 이미 올라버린 집값은 떨어지는건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지금 수준의 집값으로도 서민들로 하여금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출산율도 떨어질거고..
일해서 번 돈의 가치가 허무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어느정권에 얼만큼 집값이 올랐는지 함 찾아 보세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것도 유분수지
잡히지 않습니다.
신축 아파트 여기 저기 살아 볼 수 있고 해서 결혼후 14년 가까이 전세만 살았는데
전전정권, 전정권에서 부동산을 많이 올려놔서 이번 정권에서는 좀 내리겠거니 했거든요.
정권초기 시그널을 보고 바로 분양 신청해서 이번에 입주합니다. 물론 분양가가 높아서 대출 빡세게
받고 입주하는거라 하우스 푸어지만 호가도 올라있고 서울에서는 분양가 밑으로 내려가기 쉽지 않은
구조라서 후회는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부동산이 연착륙해서
실거주 목적의 서민들이 너무 큰 부담없이 집 장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 저나 은행만 좋은 꼴이지요. 20년간 이자낼 생각하면.... 어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