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모르지만 80년대 부산 전포동 분식골목에서는
1. 라면이 비싸 라면에 라면과 국수를 넣어 삶아서 판매
2. 라면의 스프가 상대적으로 비싸 라면국물 판매. 라면보다 매우 저렴한 기억!
이 국물에 보통 밥 말아 먹음. 희안하게 김치는 서비스
3. 냉장고가 없어 닭튀김 주문하면 닭을 잡아서 튀겨 주는데도 있었음.
4. 계란이 비싸 먹기 힘 들었음.
5. 대학생들 데모하면(민주화운동) 김밥 무상으로 챙겨주는 이들은 돈 있는 사람이
아닌 시장 아줌씨들 이었음.
6.대학생들 데모하다 경찰에 쫓기면 부자집은 잘 안들어오고 꼭 못 사는 우리 집에
와서 민폐를 끼치던 기억
7. 그 대학생들에게 자식들에게는 잘 안주던 라면을 끓여주던 싸가지 없는 엄마.
8. 80년대가 낭만이 잇었조.
추가: 진실 여부를 묻는 댓글이 많아 정황만 몇게 적습니다. 믿고 안믿고는 자유지만
제 조카들 저 어릴 때 닭튀김 귀하다 하면 뻥 치내 하지만!!!!
1. 사진이 있으면 좋은데 사진이 귀한 시대라 없어요.
2. 부산 개성중, 동성고 졸업 이후 안산 거주
3. 개성중은 땅값 비싸 다른데로 이전
4. 라면국물 맛을 제가 모를리가 있나요.
5. 포장마차도 새벽에 마칠 때는 오댕국물과 라면국물 판매 함. 이걸 사서
밥 말아 먹으면 맛있었조.
6. 박근혜 시절 총리한 사람이 매일 반성해도
시원잖은 사람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거라 생각 함.
하지만 팩트를 왜곡하는 것도 꼴 사나움.
7.자식들에도 잘 안주는 라면을 대학생들에게 흔캐히 끓여주는 그 당시 엄마가
싫어던 것 또한 팩트. 지금은 엄마야 말로 민주화운동 대모라 추켜 세우지만
거기에 학원가및 시립 도서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라면을 사먹었소
허지만 국물만 팔지는 않았소
거기에 학원가및 시립 도서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라면을 사먹었소
허지만 국물만 팔지는 않았소
또털리네 ㅋㅋ
라면을 시켜서 라면에 밥을 말아서 먹었던 기억이.. 재수하던 시절에..
집이 거기며 중학교도 거기서 나와서 거기는 나의 안방 이라오
희한하네
한번 하니까 사정을 했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국물을 판다는거야 안판다는거야
서울 그 장소에 있어야지 의미가 있는거지
80년대에 라면국물파는곳은 없었음
국수를 더 넣어 주는곳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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