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비평가와 관객들과 산업 전반을 연결시켜준 방식은 정말이지.. 나는 이런 모습을 이전에 거의 본적이 없었어.
나는 이런 비영어국가의 영화가 관객, 비평가, 심지어 산업계까지 통일시키는 광경을 본적이 없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최고의 작품상이야. 지난 10년간 최고의 수상작이며 아마도 금세기 최고일지 몰라.
ㄴ 맞아. 수많은 축제, 미국, 심지어 가장 까다로운 국제 비평가들까지 하나로 만들었고,
그리고 영화계가 모두 힘을 모아 기생충을 올해 최고의 영화로 인정했다. 심지어 극우 커뮤니티에서까지 이 영화에 대한 호감을 표시해.
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81/73/58/1581735839687.jpg
까다로운 국제평론가, 극소수 예술영화팬, 대중성 관객, 산업계를 한 목소리로 통일시켰다.
영어영화도 아닌 자막영화가.
2019년이 좋은 영화 흉작인 시기도 아닌 지난 십수년중 어느해보다 좋은영화들이 많은 해이다. 그와중에도 독보적으로 지배하며 휩쓸었다는것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봉준호는 전성기때의 스티븐 스필버그다"
뉴욕타임즈 CNN "히치콕, 스티븐 스필버그...봉준호"
봉감독과 송강호를 눈에 가시로본
503과 그 추종자들의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알게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