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다들 아시는 박근혜 탄핵 사건이죠
그 후로 이재명 유시민 한때는 손석희까지
엄청 좋아했고 정치에 이해를 도와준 사람들이죠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한가지
있더라구요
도대체 왜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인지...
국정농단을 하던 나라를 팔던 매국노짓을 하던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 터진 신천지 까지
근데 이렇게 이해하니 전 이해 되더라구요
조직문화 그리고 소속감
어디 맘둘곳 없는 심약한 소외층, 또는 부유하나 맘이 여린 기댈곳 없는 사람들, 노인들, 그리고 얼빠진 청년들
그런 그들이 뭉치고 소속감을 느끼며 찾을수 있는 그들만의 안정감?!
마치 조직폭력배 처럼 똘똘 뭉쳐서 우리 외 다른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논리가 합당하더라도
끊을 수 없는 마약같은 소속감
그래서 내가 강자인듯 느껴지는 우월감을 경험 해보았다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회사도 어느정도 마찬가지고
상명하복, 직장에 격는 조직문화까지
한번 발을 디딛는순간 빠져나오기도 빠져나올 마음도
없어지고 사라지죠
그래서 네이버 댓글 또는 일베 애들 댓글을 보면
피해의식에 쩔어서 내용과 팩트는 무시한체
그냥 대깨문 좌파 빨갱이 외쳐대며 이번 코로나라 중국안 막아서 창궐하게 됐다 선동질하죠
근데 어쩌나 지금은 2020년이고 인터넷 그리고 국정농단을 겪고 깨어있는 시민은 너무 많아졌다는걸....
그래서 그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정신차려 아니 못 차릴수 밖에 없는거 잘알아
근데말야 어쩌냐 이미 니들이 믿는 그 조직들은
곧 사라질꺼거든..
그러니 니 들 하고 싶은 대로 맘껏 씨부리고 맘껏 그렇게 헛발질 해 근데 법 테두리 안에서 말야
잘 못걸리면 인생은 실전이야 하는걸 맞보게 될꺼야
근데 우리 보배형님들은
심약하지도 무식하지도 그리고 현실 직시하는 분들이라
저는 여기가 참 좋더라구요 가끔 이곳 조차도 그들만의 리그처럼 조직문화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옳고 그름 판단은 흔들림이 없다는걸 말이죠
소속감 그리고 조직문화가 무조껀 나쁜건 아닙니다
종교도 그리고 사회단체도 좋은일 많이 하니까요
하지만 무식한 생각으로 옳고 그름 없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이아 라는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은 나라를 썩게 만들고 부정부패를 만들고 사회를 망가트린다는걸 아주 아주 아주 조금이나마
알기를 바랍니다
틀리면 틀리다 인정하고 잘한건 잘했다 인정해야
발전한다는걸 명심하세요
이번 정부도 잘한거 많고 못한것도 있지만
역대 어느정권보다 노력하고 잘하려고 일하고 있다는거
알텐데 말입니다
니가 생각되는대로 되진 않는다는게 팩튼걸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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