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간 성행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찜방에서 성행위를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가 23일 남성 동성애자 전용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쉘*와 강***, 대구 T*** 등 동성 간 성행위 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방역당국의 요청과는 달리 버젓이 영업하고 있었다.
찜방은 게이들이 옷을 모두 벗고 익명의 남성과 몸을 밀착한 채 항문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이다. 주로 현금을 내기 때문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도 없다.
찜방은 보통 3.3㎡(1평) 남짓의 개인 공간과 여러 명이 들어가 집단 난교를 벌일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두운 방에서 성행위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손 소독제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대구 동구의 T*** 찜방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2월 19일 경부터 이곳을 이용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지난 17일 퉁***은 “보여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두 개 방은 약간 보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글을 남겨놨다.
동성 간 성행위자들이 성행위를 즐기는 찜방이 방역 당국의 통제에 벗어나 있는 이유는 이들 업소가 휴게텔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동선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독특한 성적취향이 외부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기 때문에 일부 동성애자는 남성 동성애자 전용 사이트에 “핸드폰을 집에 그냥 두고 (찜방으로) 가. 그럼 위치 안 찍히니까” “찜방은 현금 결제라서 안 걸려” 등의 글을 올려놨다.
이런 문제 점을 잘 알기에 동성 간 성행위를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이디 ㅁ***은 “그러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게이 찜방에서 나오면 어쩔래. 게이들이 싸그리 다 욕먹는 것 신천지보다 더 욕먹을 것”이라면서 “안 그래도 게이들이 똥꼬충 소리 듣는데 그런 데 있는 거 밝혀지면 진짜 곤란하지 않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에이즈에 감염된 남성 동성애자들을 돌본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은 “동성 간 성행위를 하면 콘딜로마 매독 이질 간염 에이즈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면역력이 낮아져 코로나19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찜방에선 게이들끼리 신체 접촉이 많고 콘돔, 분비물, 수건 등이 널려있어 위생관리가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염 원장은 “이들은 신천지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자신의 독특한 성적취향이 외부에 드러날까 봐 방문 사실조차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밤마다 은밀히 성행위를 알선해주는 찜방을 일제히 단속해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짜 이것들 생각하는자체가 정상이 아니다
이것들 똥구녕에 탱자나무가시 좀넣어야 정신챙길려나??
아무데나 쑤시는 거야??
이러고 동성애 혐오를 멈춰주세요. 하고
서울광장에서 페스티벌 하는 거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