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li 다만, 한무제가 고조선을 멸망시키자 중국 사서들에서는 이 사건을 가리켜 “흉노의 왼팔을 잘랐다!”라고 표현했다. 이로 미루어 보면 흉노족과 고조선이 유사시 서로 연합하여 한나라와 맞섰거나, 아니면 그럴 가능성 때문에 고조선이 한나라의 공격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한반도의 삼국시대에 활동한 신라와 흉노족의 연관 관계도 상당히 흥미롭다. 신라의 문무왕릉비문에는 신라인의 선조가 투후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1954년 중국에서 출토된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는 그 투후가 한무제 시절 한나라에 항복한 흉노족 왕자인 김일제라고 한다. 즉, 신라인들은 흉노족 왕자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독일의 ZAF TV에서 방영한 역사 다큐멘터리에도 놀랍게도 신라와 훈족(흉노족)의 관계를 다룬 내용이 있다. 그것은 신라의 토기에 새겨진, 말 엉덩이에 솥을 싣고 다니는 모습이 훈족과 너무도 흡사하여, 혹시 훈족이 신라에서 출발한 집단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었다. 물론 지리적인 위치상, 신라에서 흉노족이 활동하던 몽골 초원을 거쳐 유럽까지 갔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보다는 차라리 흉노족이 한반도 남부인 신라까지 유입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설득력 있을 것이다.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3XX22700009
전쟁포로로 잡힌 흉노의 왕자가 신라 김씨의 시조라는 데에서 신라인과 흉노와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김씨, 남씨 그리고, 김씨로부터 파생된 성씨와 어머니, 할머니, 외할머니, 조모, 외조모 등 모계쪽에 김씨하나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아랍에서 오셔서 그런 소릴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짱께=흉노=대구 라고 하는 소리는 99.9%의 한국인에게는 욕을 하는 소리입니다. 흉노는 짱깨랑 다르고요. 그 명칭을 몰라 '흉노'라 부르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디가서 이런 소리는 하지마세요.
한반도의 삼국시대에 활동한 신라와 흉노족의 연관 관계도 상당히 흥미롭다. 신라의 문무왕릉비문에는 신라인의 선조가 투후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1954년 중국에서 출토된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는 그 투후가 한무제 시절 한나라에 항복한 흉노족 왕자인 김일제라고 한다. 즉, 신라인들은 흉노족 왕자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독일의 ZAF TV에서 방영한 역사 다큐멘터리에도 놀랍게도 신라와 훈족(흉노족)의 관계를 다룬 내용이 있다. 그것은 신라의 토기에 새겨진, 말 엉덩이에 솥을 싣고 다니는 모습이 훈족과 너무도 흡사하여, 혹시 훈족이 신라에서 출발한 집단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었다. 물론 지리적인 위치상, 신라에서 흉노족이 활동하던 몽골 초원을 거쳐 유럽까지 갔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보다는 차라리 흉노족이 한반도 남부인 신라까지 유입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설득력 있을 것이다.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3XX227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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