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정권 지지자입니다. 다른글들 보시면 아시겠죠 ^^;;
하지만 중도성향에 가깝습니다. 그말은 일잘하면 지지해주죠 물론 현정권이 일도 잘하기 때문에 이번선거에도
힘을 좀 실어줬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
오세훈이란 정치인에 대하여 이번에 고민정 당선자와 경합으로 아시는분도 있을것이고
서울시장시절 새빛둥둥섬이나 한강르네상스등으로 기억하시는분도 있곘죠??
먼저 오세훈이란 정치인에 대한 저의 평가는 좋은편입니다.
먼저 오세훈을 알아보기전에 오세훈법이란걸 알아야하는데요
아래 내용은 일부 내용들을 편집하여 정리했습니다.
<오세훈 법 내용>
- 국회의원들의 후원회 모금행사 금지
- 기업후원금 금지
- 연간 1백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실명기재-모금한도액 하향조정
-cms나 우편엽서를 통한 모금활동 가능케 함.
대략 이렇습니다...
이렇게 일렬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다음해 총선에 불출마선언을 했었죠...
2004년부터 ‘오세훈 선거법’이라고 불리는 현행 ‘정치관계법’이 만들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가 우리 사회에 자리잡게 된 거고요
33대 34대 서울시장 재직시절
시장으로의 업적은
장기전세 (서울시가 전세를 주는 개념)으로 최대 20년까지 연장가능 한 주거복지 개념도입과
분양원가 공개제도 등 나름 서민을 위한 정책도 있었죠
가장 잘알려진 정책은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서울이겠군요
저는 위 정책이 당시 전시행정이라고 비판은 받았지만 당시에도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강 재정비 및 공원화나 서울시 거리 재정비등과 제일 눈에띄게
변한건 건물 간판 재정비죠 기존에 도로변 빌딩에 빌딩벽이 보이지 않을만큼 색색깔의 간판이 위험천만하게
달려있던것을 규격화 제도화시켜서 지금은 그래도 미적으로 상당히 좋아졌구요 아직도 이면도로과 골목
일부는 예전 간판들이 남아있지만 그 영향으로 적어도 경기 수도권과 지방들도 영향을 받아 간판들이 바뀌었죠
서울이 글로벌화 된 지금 디자인서울의 영향은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이나 개도국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서울의 뷰중 하나가 깔끔하게 정리된 간판들이죠...
오세훈이 보편적무상급식 반대로 투표에서 지면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하고 실제로 물러났었죠..
이 부분도 뭐 상당히 센세이션했기에 나름 약속을 지킨 소신있는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사람들은 다 저마다 과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다 완벽하긴 힘들겠죠
지금의 자칭 보수라고 말하는 정치인들 장제x 나경x 황교x, 김진x 권영x 을 보면
국회에서 소리나 지를줄 알고 깽판이나 치고 방해나하고 헐리웃 액션이나 할 줄아는 사람들뿐입니다.
이런 국회를 보고 어찌 보수에 표를 주겠습니다.
이번에 오세훈 후보와 고민정 후보의 토론에서 물론 현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고민정 당선자가 되기를 바랬고
되어 기쁘게 생각하지만 확실히 토론만 보면 실무적인 부분이나 정치적인 경험 부분에서 오세훈이 압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진정한 보수는 친일과 일본을 찬향하는 매국노 집단이 아니라 진정 나라를 생각하는 현정권과 같은 맥을
가진 보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진보도 보수도 두 진영 모두 이나라의 무궁한발전과 평화를위해 뛰는건 마찮가지 겠죠
아직까지 보수쪽 인물들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세훈 만큼은 그래도 나름 소신있고 신사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분들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
여하튼 현 국회가 현정부의 힘을 뒷받침하여 개혁을 마무리하여 조금더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었음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정신없이 쓰다보니 정리가 안된점 죄송합니다. ^^
오세훈을 지지한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현정부를 지지하는 중도의 입장에서 단순히 제 주관적인
적어봤습니다.
추천
-_-)!
미통당 해체하고, 새로운 보수당 세우면, 미통당 출신 다 갈아치우면 좋게 생각해볼듯
지자체장으로써는 김문수조차 현역당시 실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지간해서는 지자체장 직무 말아먹기 힘듭니다
바로밑에 엘리트 보좌진들 싹 깔려있어서 여러 현안들 우선순위만 선택하면 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직을 베팅했던것도 오세훈이었고
정치계에 재입문하며 박근혜이명박 노선을 택한것도 오세훈 본인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오세훈 개인의 역량이 뛰어났다기 보다는
서울시장 임기당시의 보좌진들이 뛰어났다고 보는게 더 타당성이 높은듯 합니다
본인의 무상급식 반대가 씨알이 먹힐 것이라 오판
시장이라는 놈이 캐삭빵을 제의 했으니...
설마하니 자기가 인기가 있고 자기 지지세력이
굳건한데 사람들이 귀찮게 투표하러 나올리가
없다고 착각....
한국사람들의 지 잘났다는 놈 엿먹이는 속성을
간과했뜸.
지금 미통당 전부 물갈이하고 오세훈이가 당대표 해서 제데로 한다면 한국정치가 훨씬 발전될 것임
국회의원은 팀플(당)임.
인터뷰를 봤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의 멘트를 더러 듣고는...
그냥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생각들음.
혼자 목소리 내봤자,
반대에서 견제랍시고 테클 거는데...
이제는 테클 못 걸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그 결과로 다음 선거에 반영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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