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전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돌아온 아내
나갔다 들어왔는데 방이 자기가 밖에 나갈 때 모습과 똑같이 치워지지 않은 채로 있다
모처럼 찾아온 주말이라 휴식을 취하며 발코니에서 담배 한대 피고 있는 상남자 아재 등장
상남자 아재도 분위기가 영~ 냉랭한 것이 마누라 눈치보느라 스마트폰 동영상이 눈에 안 들어옴
모처럼 휴일인데도 편히 못쉼 ㅠㅠ
그리고 여지없이 이어지는 마누라 빼애액~ 시전
집순이 전업주부들이 한결같이 내뱉는 고정 레퍼토리로 쏘아 붙이기 시작
참고 들어주다가 슬슬 끓어오르는 남편 아재
마누라 참교육 실천하는 상남자 아재
듣고보니 틀린 말이 없음
울동네 고부열전 85%가 설정이더만
독박육아가 아니고 그냥 육아!!!
남편이 밖에서 돈 벌어오는것도 육아!!!!
남편보다 더 벌 자신 없으니 묵묵히 받아들이고 즐기고 웃는겁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요.
남편은 남편대로 힘들고 불만스러워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마눌님 맞춰주고 참고 웃는거 처럼요.
가족의 행복보다 내 자신이 우선인분들이 저러리라 생각해봅니다.
가족의 행복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겁니다.
당신은 애기 낳지 않길 빕니다.
울동네 고부열전 85%가 설정이더만
그럼 방송 못내보냄
남편은 돈벌고
엄마는 자녀들 키우고
그게 단순한 결혼 시스템아니냐?
맞벌이 하는것도 아니고
남애 새끼 키우냐고~~
뭔 애들한테 시달리고 볶이고 이딴 헛소리지?
서로의 자녀를 키우면서
재정적 필요 요건에 남편은 돈벌고
부인은 자녀를 볼보는게
현 사회에선 최선의 선택인것을,,
독박육아가 아니고 그냥 육아!!!
남편이 밖에서 돈 벌어오는것도 육아!!!!
주말엔 애들만 데리고 나가서 놀아줘야 하고 ㄷㄷ
캐리어우먼으로 직장생활해도. 퇴근하면 남편오면 봮.~~~ 내가 하루종일 회사에서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어 ? 뽺ㄲㄲㄲㄲ
뭐 어쩌라고...걍 여자는 그런 죤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이 벌어먹기위해 14시간씩 일해야만 한다는 포인트도 좀 봅시다.
저분 얘기하잖아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우리는 모를수도 있어. 아직 바꿔야 할게 많아요.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단지 부부만의 갈등으로 보는것도 문제임.
나가서 돈 벌어오겠다고 하는 여자는 10%나 될까? ㅋㅋㅋ
앗싸리 아빠가 엄마가 안간 키카나 동물원 아쿠아리움 팬션 등을 지르면 몰라도
아이랑 엄마가 노는게 뭐랄까 이미 방법이 정해져있는데 모르겠음. A엔 b하고 c엔 d라고 외치고 뭐 이런 나름의 놀이규칙이 4살정도까진 금방 따라가는데 그게 넘어가니 아 뭐야 엄마랑 할래 식이 되버림..
그거야 어케든 극복하려하고 아내가 도와준다쳐도 낼모레 마흔 바라보니 주말에 낮잠 늦잠 안자면 담주에 술을 안마셔도 체력이 후달림..
총각일때 30대 초반에 이런거 보면 남편보고 혀를 찼는데 이젠 좀 다르게 보임...
육아를 일티라 생각하고.
힘들지 아이 키우는것 낳앗으면 숙명인것을
애둘 키우면서 난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했는디
그래서 더욱 서로 서운한게 없음 ㅋㅋ
서로 희상하면서 양보하면서 애기를 키운다는 생각안하고
자기만 희생한다는 참....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것들.
애들 아침 어린이집가고 학교가고 학원 갔다오면 오후 4시인데 6시간은 자유시간인데 도대체 전업주부가 독박육아라고 하는 거 보면 쳐 때리고 싶음
누군 돈도 벌어오고 육아도 하는데
쿵쾅이들이 들으면 또 G랄 하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행동과 말이 이쁘면 외모도 더 돋보이는 것이고
개소리, 무개념 행동하면 아무리 잘난 외모도 구겨져 보입니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을 듣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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