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막내딸과 24시마트를 다녀왔네요.ㅎ
세딸들 아침식사 후다닥 준비하고 1시간 더 자고갈려고 스피드간단식단으로 ㄱㄱ
돼지듬뿍청국장찌개,호박전과소세지전,콩나물볶음,간고등어구이,간장어묵볶음.
소세지전하고 호박전은 둘째딸이 2/3를 먹어치워
작은접시에 옮겨놓은거예요.ㅎㅎ
애들이 어묵볶음도 좋아하게 되고..
이렇게 간단히 초스피드로 차렸지만 막내와 둘째는
아직 안자며 왔다갔다하며 이거저거 집어먹으며 다
맛있다고 하네요.ㅎㅎ
어떤분은 사먹이라는 조롱조의 댓글을 다셨던데 ㅎㅎ
가정형편이 힘들고 제가 백수라 시간이 남아돌아 세딸들 해먹이는게 아니고 아빠의 마음을 평생 추억하며
행복하게만 살으라고 얼굴에 튀는기름도 맞아가며
만드는거죠..ㅎ.ㅎ
형님,누님,동생님들도 맛난 아침드시고 즐거운 한주시작하세요.^^~~
진짜 한심한 쪼다들,.ㅎ
자식을 낳고 키우는 아빠들은
저게 어떤 행복인지 다들 압니다.
돼지듬뿍청국장찌개 레시피좀 올려주세요
저도 9일뒤에 아빠가 됩니다.
형님 보면서 반성합니다 현실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멋져요 형님!!!!!
아이를 낳고
집밥을 먹이니
부모마음 발톱의 때만큼 이해가 돼더군요..
나는 앞으로도 늘 불효자겠지만
조금씩 천천히 바꿔가보렵니다...
항상 꽃길만 걸으시구요.뵙지는 않았지만 성품이 느껴집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늘에 계신 형수님께서 흐믓해하실거에요~^^
아 괜히 눈물납니다.ㅡ4살 아들 애비 올림
전 라면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ㅠㅠ
아빠표치킨이 젤힘들고 시간도오래걸리지만 그걸 제일좋아한다는...ㅎ
고추참치파스타.
자장면
돈가스
그외한식...
어렵지만은 않습니다ㅎㅎ
아빠들 화이팅
언젠간 아이들이 성장하여 차려주신 같은음식을 맛볼때면 아버지의 수고로움의로 빚어진 추억의 맛을 떠올리겠죠 행복하세요^^
사먹이라는 쓰레기 댓글 단 사람,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의 어린 시절 기억이 뭘까요?
'졸업식 때 아빠가 사줬던 xx리아 햄버거 참 맛있었어'
'초등학교 입학한 날 저녁에 시켜먹었던 탕수육 참 맛있었지'
와, 행복하겠다...
더불어 세상 모든 아빠 엄마들도 화이팅이구요. 특히 엄마들 살림하랴 일하랴 정말 고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설겆이는 거의 담당이지만 가끔 씽크대 , 레인지 , 등등 청소 하면 내무부장관 만큼은 깔끔하게 못하겠더라구요..
여보 고맙고 사랑합니다!!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난 운제쯤 그렇 화려한 솜씨를 가질수 있을련지...
울아들녀석들에게 항상 ㅁ ㅣ 안함... ㅜㅜ 라면만 끓일수 있는 아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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