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근무 부터 시작된
고열(39도),장염 증상으로
아침에 집에도착하자
타이레놀 먹고 바로 뻗었는데
오후에 일어나도
증상이 계속지속되어
밤에 응급실 가서 링거맞고 왔어요
와이프가 카톡으로
아들이(8살) 아빠걱정한다고
혼자 책상에서 뭔가 적더니
문앞에 두었대요
편지인것 같다고 읽어보라네요
밤에 수액맞고 집에 도착해서 보니
이렇게 편지가 있네요
글씨는 많이 틀리긴 하지만
아들 진심어린 마음이 전해져 기특하면서도
이란게 행복이구나 생각하게되더군요
힘내요
어서 완쾌하세요
제 아들은 20개월인데 언제 크려나ㅠ
군것질 끈으세요 ㅋ
얼른 쾌차하세요!
아드님 말씀 듣고 건강 잘 살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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