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민들은 색깔론 / 지역주의를 벗어나고자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러한 결과로 전라도에서 한나라당이 / 경상도에서 민주당이 당선되는 상황들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태영호를 영입함으로서 색깔론을 다시한번 부활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
태영호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자격지심(공산주의를 추종했던 고위직)을 벗어나기 위해
민주당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감히 사용하지 않는
전향/ 사상검증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함으로서
태영호 자신이 아직 북한의 공산/사회체체를 벗어나지 못함을 입증하였다.
이번 청문회는 태영호 자신을 더더욱 민주주의에 적응하지 못한 사회/공산주의자임을 다시한번 대중에 각인시킴으로서
자격지심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이러한 자격지심으로 인해 색깔론을 더욱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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