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우리민족은 못먹고 못살아서 소나무껍질도 벗겨먹었다.
흔히 듣던 이야기입니다. 아니 밥그릇을 싹 비우지 못했을때 듣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못먹고 못살았다는 이야기가 식민사관의 가장 큰 핵심 줄거리라면 어떠시겠습니까?
일제의 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해 만든 거짓이라면 어떠시겠습니까?
구한말 서양인이 중국과 일본을 거쳐 조선땅에 도달했을때 본 기이한 광경은 커다란 주발에 밥을 가득담아 한줌의 고추와 함께 엄청난 밥이 사라졌다. 아니면 60된 노인은 입맛이 없다며 밥두그릇을 비웠다. 라는 이야기에 꼭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죠.
농사를 짓는데 고된 노동 때문에 그렇게 밥을 많이 먹었다? 그렇다면 밥주발이 작은 중국이나 일본은 농사를 안짓고 수입해서 먹었나요?
또하나 중국은 수수와 귀리등으로 술을 담그고 일본은 쌀이 귀해 금주령을 내렸다. 단 조선만 쌀로 술을 빚어 흉년때 금주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그렇게 먹을게 없는데 옥수수로 담궈도 될 술을 굳이 쌀로 담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식적으로 먹을것도 없다는데 쌀로 술을 담그다니.,... 동북아 유일하게 쌀로 술을 담그는 풍습이 남은 곳이 한반도 입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조선은 육류소비를 못해서 그렇게 밥을 많이 먹었다?
공식적인 기록은 김동원님의 조선 소고기 맛에 빠지다.에 보면 승정원기록상으로 매일 천여마리의 소가 도축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료대신 풀만 먹였기에 소 한마리당 약 200kg.의 살코기가 가능했을 것 입니다. 한해 30만마리 도축했다면 약 6만톤의 소고기가 백성들에게 공급 되었을 것이고 조선후기 약 800만명( 오스트리아 여행자가 조선관리에게 들은 이야기) 이라 햇을때 1인당 약 7.5kg의 소고기 소비량이 산출 됩니다. 현대는 1인당 약 11.6kg이 소비됩니다. 그다지 차이는 나질 않죠.
그렇다면 우리가 육류를 못먹어 밥만 많이 먹어 밥그릇이 크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또한 조선말기 선교사들은 중국 일본과 조선을 비교할때 조선인은 유럽의 민족처럼 기골이 장대 하였고, 작은 일본인과 비교가 되질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영양학으로 불균형의 식생활이 된다면 유전적으로 키나 몸무게가 줄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재 북한을 보면 답이 나오죠.
그리고 우리 민족은 특유의 발효음식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고온다습하고.... 아는체를 하는 사람들이 많죠.. ㅎㅎㅎ
그럼 일본은 중국은 고온다습하지 않나요? 중국 심천도 가보고 일본이야기도 들어보면 우리보다 더 덥고 습합니다.
발효음식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음식이 남아 돌기에 이를 버리기 아까워 발효시키는 것 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특히 중국의 경우 밑반찬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이번 코로나때 식료품이 동이 나 버린 것 입니다. 우리의 경우 쌀만 있으면 밑반찬에 거뜬히 두어달은 살 수 있지요.
그렇다면 왜 우리는 굶는 민족이라 교육 받았을까요?
물론 경신대기근 이라던지 흉년이 드는 해에는 굶주리는 경우가 있었죠. 이는 전세계 공통의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유독 우리들은 왜 우리가 굶주리고 살았다고 느낄까요? 그것은 식민사관의 정체성은 조선이 못살고 못먹었는데 니들도 우리와 똑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게 해주고 전기와 철도도 놔주었는데 왜 니들은 불만이냐 라는 것이 핵심 입니다.
맞습니다. 전기 철도 다 놔주었죠. 그리고 커피도 마시게 해주고요. 하지만 이면에는 특히나 문화정치의 이면은 바로 곡식 수탈입니다.
당시 조선의 쌀생산량은 피폐한 조선말기라 약 2000만석으로 자급자족 하였지만 이중 천만석을 만주와 일본으로 수탈해갑니다. 나머지를 만주에서 생산되는 잡곡으로 배급해주게 되죠.
이들의 수찰은 1945년까지 지속되며 이때 대다수 국민들은 굶주렸고, 1919년 문화정치에 굴복한 지식인, 경제인, 종교인, 언론인들만 커피를 마시며 조선의 파리지앵으로 살게 일제가 만들어 준 것 입니다.
곧 우리 민족은 굶주린적이 없었고, 다른 나라보다 풍족하게 살아왔습니다.
이를 자신들의 지배논리를 위해 일제가 왜곡하였고, 토착왜구들은 자신들의 사상적 기반이라 이를 기초로 일제시대가 좋았다 기술 하는 것 입니다.
일본 수탈과 그 이후로.. 못 먹고 못 살았다.... 라고 하는듯.
해서 특히 난쟁이 똥자루 쪽바리새끼들과는 먹는 양이 곱절로 달랐지요.
현재도 동아시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큽니다.
물론 잘먹어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유전자의 한계라는게 있죠.
쪽바리새끼들이 아무리 많이 쳐먹어봐야 한민족만큼 클 수 없고 그렇게 먹지도 못합니다.
심지어 지금 일본은 평균키가 다시 작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좋은 글 추천하고 갑니다.
19세기때 대기근 모습이 조선이전 부터 쭉 그랬다는건 잘못된거 맞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좀 잘난 적이 많았다는걸 좀 알았으면 합니다.
현대 이전 민본을 근본을 두고 국가를 운영하는 나라는 조선이외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근대 일본의 귀족적인 모습을 보고 일본이 더 잘났니 잘 되었니 하는건 전체를 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겁니다.
비슷한 상황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계급사회는 어느나라나 다 있던 제도이고 그래도 한국의 신분사회는 노비라 할지라도 나름 먹고 살만 했습니다.(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다른나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겠네요
조선 전기 ,중기까지만 해도 세계 어느나라와도 뒤쳐지지 않는 선진국이였고 다만 후기 들어서 맛탱이 간건 사실이지만 나름 조선이라는 나라가 식민사관에 찌들어서 까내리기만 했던 나라는 결코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