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좀 더부룩한것같아 약국에 들렀는데
6~7살쯤 되보이는 애 두명과 애엄마가 약국에 있더군요
약국 다른한쪽에는 여자두분이 이것저것 구경 하고 있었구요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 싶어서 기다리는데
이런..xx
애 둘과 애엄마가 턱스크를 끼고 있는 겁니다
애들 약사러 온거 같은데
약 나오기전까지 시간이 꽤걸렸는데도 턱스크를 낀채로 웃고 떠들고 ...
한마디 하려다가 아침부터 기분 잡치기 싫어서 멀찌감치 서있다가 약만 사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차에 타서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마침 그 턱스크 가족이 건너편 차쪽으로 가더군요
맙소사...
차에 타기전에 여태 턱스크 끼고있던 사람들이
차에 타면서 마스크를 올리고 있더라구요
무슨 xx도 아니고 하아...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ㅎㅎㅎ
다들 마스크 잘 끼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모텔 뒤 으슥한 골목에 남녀 애숭이 떼거지가 담배피고 있길래 애랑 같이있어서
다른길로 피해가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제가 기침이 쿨럭쿨럭 나오길래
이때다 싶어서 좀 심하게 오버해서 기침 몇번해줬더니
어느샌가 다들 사라지더군요
저는 가던길 편하게 잘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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