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만이 해줄수 있는 영역이 있는 듯 해요. 사람한테는 좀처럼 얻기 어려운,,, 집에 들어갈때마다 세상 반가워하는 거, 쉬는데 내 표정이 힘들어뵈는지 아득히 쳐다보는거, 캠에 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 좋아하는 풀밭 같은 곳 가면 깡총깡총 온몸으로 격하게 행복 표현하기, 좋아하는 먹거리 주면 냉큼 물어가서 먹다가 남은 건 담요같은데 발로 파헤쳐서 숨기기, 그 담요 헤쳐서 찾아내면 멍한 표정짓기 등등 많은 생각이 나네요
3년전 떠나보낸 녀석이 생각 나네요.... 12살 비장암이 걸려 급하게 서울대수의병원으로 가서 검사받고 나이 때문에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할때 비싼 검사비용 보다도 더 힘들었습니다;;; 검사비만 160..... ㅠㅠ 결국 수술은 안하고 3개월정도 산다고 했지많 8개월정도 더 살다 무지개 다리 건너갔어요. 다시 강아지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많 그때 생각때문에 아직도 선뜻 키우지 못하고 있네요.
10산 강아지 금요일밤에 급히 수술했어요
마취에서 못깨어날 확률이 높다는 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오바이트 나올려고 하고
그날 사고난 아줌마 기다렷다가 증인도 해드리고
블박도 드렸는데 착한일 했다고 그런가
강아지가 제 껌딱지인데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버텨줬어요
병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고마운지 ...
이제 회복되서 벌써 산책가자고 목줄물고 오고 난리네요 아직 안되는데
병원비 ... 좀 비싸긴 하더라고요 ㅠㅠ
이젠 아푸지 말고 딱 10년만 더 있다가 갓으면
좋겠어요
난 솔직 애완견 키우는걸 반대 하는사람 왜 우리 한국 정서에는 안 맞음 왜 예로부터 개는 음식이었거든, 근대 개는 음식이전에 짐승 예로부터 ㅇ우리 조상들은 짐승은 한상 짐안으로 들어오는 일 절 대없음 왜 냄새나고 털날리고 그걸 아는 지혜로운 조상 들이건 나도 개를 음식으로 지금도 짐승으로 지금도 이것은 죽을때가지 안밖임.왜 개키우다가 이사가는집 가보면 그냄새 고약함 으~~~~!역쉬 짐승은 짐안에서 키우는게 아님 밖에서~ 인정 ~! 극리고 주인이 먹다남은 음식을 주었고, 참 세상이 사람보다 개 가 먼저인 세상이오다니~~! 오마이갓! 우리개는 안물어요~~! 그래도 2~30년전에는 밖에서 키우는개도 주인말 잘들어서 사람 잘 안물엇음 지금은 주인이 싸가지 없으면 사람 죄다 물어죄끼지~~! 제발
세상아! 정신좀 차려다오 멍충~~ 멍충~~ 왈!왈! 켁켁켁켁~~~!
다시는 반려동물 못 키울 것 같아요..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리..
다시는 반려동물 못 키울 것 같아요..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리..
너무 힘드네요.
조금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글보니 다시 올라오네요.
그런데 전 이별이 무섭다고 안키우진 않을꺼에요.
사지는 않고 입양할 겁니다.
진짜 우울증 온듯했었음...
시간이 약이더군요...
그리고 우연히 만나 거두게된 냥이 녀석...
먼저 간 댕이 녀석의 빈자리를 다시 채워주네요...
케어는 제가 하지만 녀석한테 받는 위로와 사랑이 더 큰거 같아서 항상 감사해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5년밖에 안지났지만 벌써부터 무지개다리 건널때가 올까봐 무서워요..ㅎㅎ;;;
반드시 보답해 줄겁니다
행복으로, 기쁨으로, 웃음으로
보낼 때까지 애타는게 말로 표현 못하죠..
마취에서 못깨어날 확률이 높다는 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오바이트 나올려고 하고
그날 사고난 아줌마 기다렷다가 증인도 해드리고
블박도 드렸는데 착한일 했다고 그런가
강아지가 제 껌딱지인데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버텨줬어요
병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고마운지 ...
이제 회복되서 벌써 산책가자고 목줄물고 오고 난리네요 아직 안되는데
병원비 ... 좀 비싸긴 하더라고요 ㅠㅠ
이젠 아푸지 말고 딱 10년만 더 있다가 갓으면
좋겠어요
ㅠㅠ옆에 있을때 더 잘해줘야 겠어요
세상아! 정신좀 차려다오 멍충~~ 멍충~~ 왈!왈! 켁켁켁켁~~~!
세상 좋아진 줄 알야지.
삶에 여유가 없으니 먹는거에 집착하게 되고... 당연히 그걸 보고 자라면 결과야 뭐...
그녀석들을 먼저 보내고 나면 그 슬픔이 너무나 커서 제가 무너질듯해서...
아이들을 다시 키우고 싶지만 너무 힘들엇던 기억때문에 망설여집니다..
하늘에서 다시 우리애들 만나길 고대합니다..
쉬며 구토해서
급하게 찾은병원 다행히 기관지가 좁아져서
그런거라고 산소방에서 안정 찾고 주사맞고
약 처방 받아 왔는데...
미호는 마냥 어린줄 알고 있었는데
16일이면 7번째 생일인데
글보니 더 잘해줘야 겠어요ㅜ
갑자기 해어지고 나서 해어지는게 두려워서 그런지 개든 고양이든 이뿌고 좋긴한데 정이 안가네요
벌써 슬포
너무나 소중한 꼬맹이
오래쓴 차나 물건도 정들어서 못버리는데
생물못키움
불로장생하면 몰라
우리애기떠나보낸지 79일
이런글 보거나 댕댕이들보면 가슴한켠이 아리네요
내새끼 잘있지?
많이많이 보고싶다
뽀니야 많이많이 사랑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