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11남매 막내십니다.
바로위 삼촌 두분..
나이차이 8살.. 어머니께서 키웠습니다.
매번 업고다니고..
삼촌들 남자라고 고등학교까지 다니는동안.
저희어머니 삼촌들 공부해야된다고 국민학교 중퇴하셨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엄마와 쇼핑갈때 어머니 한글 모르셔서 어머니관련 모든 사인 제가 대신했죠.
엄마가 해라 이러면 괜히 웃으면서 저한테 하라고
하셨죠.
그땐몰랐죠. 어느덧 저한테 글을 알려달라해서 알려드리다가 답답해서 저도모르게 화를 내버렸습니다.
많이 맘 아프셨을텐데.
어머니 오랜한이 글을 쓰는거였는데.
저 모르게 학원등록하여 빠르진 않지만 한글을 적으십니다. 결국 초등학교 졸업장을 땄습니다ㅎㅎ
이젠 영어수업도 추가로 등록했다더군요.
너무 뿌듯했습니다.
글이 두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적는동안 괜히 가슴이 찌릿해지네요.
참고로 어머니 연세 올해 66세 작년에 졸업장 땄습니다.
저희 어머니 공부제대로 배웠으면 엄청 잘했을거
같네요
아직도 저장되어있는 번호 누르지는 못하네요.
삐뚤빼뚤 받침 틀린 그 편지 그립고 그립습니다.
아직도 저장되어있는 번호 누르지는 못하네요.
삐뚤빼뚤 받침 틀린 그 편지 그립고 그립습니다.
아들한테 편지온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 주위사람한테라도 써달라 하시지ㅠ
자주 접하다 보면 눈치껏
아무리 아들이 눈치 제로라지만 어머니가 능력자네~~
어려운 시절 가고 싶어도 학교 못다닌 분들 생각 보다 많아요...
바로위 삼촌 두분..
나이차이 8살.. 어머니께서 키웠습니다.
매번 업고다니고..
삼촌들 남자라고 고등학교까지 다니는동안.
저희어머니 삼촌들 공부해야된다고 국민학교 중퇴하셨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엄마와 쇼핑갈때 어머니 한글 모르셔서 어머니관련 모든 사인 제가 대신했죠.
엄마가 해라 이러면 괜히 웃으면서 저한테 하라고
하셨죠.
그땐몰랐죠. 어느덧 저한테 글을 알려달라해서 알려드리다가 답답해서 저도모르게 화를 내버렸습니다.
많이 맘 아프셨을텐데.
어머니 오랜한이 글을 쓰는거였는데.
저 모르게 학원등록하여 빠르진 않지만 한글을 적으십니다. 결국 초등학교 졸업장을 땄습니다ㅎㅎ
이젠 영어수업도 추가로 등록했다더군요.
너무 뿌듯했습니다.
글이 두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적는동안 괜히 가슴이 찌릿해지네요.
참고로 어머니 연세 올해 66세 작년에 졸업장 땄습니다.
저희 어머니 공부제대로 배웠으면 엄청 잘했을거
같네요
아무리 불러도 또 부르고 싶고....
살아생전에 부를 수 있을때 많이 부르고 찾으세요....
엄마 사랑해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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