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상혁이 운영 중인 오락실에서 절도 피해가 이어졌다.
김상혁은 10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락실에 또 도둑듬. 바로 현장에서 체포 연행"이라고 적었다.
이어 "저번에 턴 애도 잡히고 이번에 턴 애도 친구사이. 와 동네 맛집도 아니고 미성년자라고 바로 둘 다 풀어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상혁은 동전 교환기, 사물함, 오락기 등이 절도범에 의해 훼손된 사진을 게재하며 "아 고치는데 또 돈 들고 저번에 털린 것도 못 받고. 너무 솜방망이 아니니?"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혁은 절도범들이 오락실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게재하며 "아 진짜 어른들 우습게 보고 장사하는 사람 우습니? 잠도 못 자고 어른들이 우습지?"라고 분노를 표했다.
앞서 김상혁은 추석 직후 오락실에 절도범이 들었던 사실을 알렸다. 당시 김상혁은 오락실 내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우리 오락실에 오늘 새벽 도둑이 들어서 연휴 매출이 싹 털렸다"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또다시 미성년자에 의한 절도 사건이 일어나자 분노를 금치 못하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 행각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상혁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에서 오락실을 운영 중이다. (사진=뉴스엔DB, 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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