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가슴 뛰게 했다" 응원 댓글..윤석열의 소신, 검사들 움직였다
정유진 입력 2020.10.23. 15:27 수정 2020.10.23. 16:05"병든 가슴을 뛰게 해주신 총장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3일 일선 검사들이 수백개의 댓글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정희도 청주지검 형사1부장검사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올린 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이다. 3차례의 수사지휘권 발동, 검찰 학살 인사, 검경수사권조정으로 사기가 꺾였던 검찰 조직이 윤 총장의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의 작심 발언으로 결집하고 있다. 정 부장검사는 21일 "3일 만에 소위 '(윤석열)검찰총장이 (라임) 사건을 뭉갰다'는 의혹을 확인하는 대단한 '궁예의 관심법' 수준 감찰 능력에 놀랐다"며 추 장관에 직격탄을 날렸다. 여기에 이날 오후 2시 기준 179개의 댓글이 달렸다. 검찰 중립에 대한 윤 총장의 소신 발언을 응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사람의 그릇의 크기는 고통과 핍박의 순간 가늠이 되는 것 같다" "검찰의 중립성을 지켜내기 위한 총장의 소신을 응원한다 "검사의 독립성은 오로지 총장의 인격과 소신에 의해 좌우된다는 검찰청법의 규정 취지를 총장이 몸소 실천하고 있다" 며 응원했다.
기득권의 결집이 대단합니다
마지막 보루가 윤총장인가봐요
잘못되는걸 바로잡자는데도 저따위 기사가
그런데 어쩌냐
당분간은 자유당이 정권 못잡을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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