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했다가 결국 들통이 나 징역형 실형을 살게 됐다.
이 경찰관은 조사 과정에서 “사고 직후 물을 마시려고 했는데 실수로 소주 1병을 마셨다”는 다소 듣기에 민망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50대의 A씨는 현직 경찰관이던 올해 2월 충남 공주시 한 음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이동하다가 그만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말았다. 그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견인차 기사에게 자신의 차량을 끌고 갈 것을 부탁했다.
그런 다음 택시를 잡아타고 인근 병원으로 갔다. 거기서 또 다시 다른 택시를 잡아 타고 또 다른 병원에 갔다.
이는 음주운전 행각을 감추기 위한 일종의 ‘알리바이’ 마련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왠만한사람한텐 주량인데
그걸 모르고 마셨다는게 ㅋㅋ
이딴 소리 하기만 해봐라 판새 c 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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