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보험금과 전세금 등 억대 유산을 받아 간 사건이 벌어졌다.
법적 상속자인 생모는 딸의 계모와 이복동생이 병원비를 고인의 돈으로 해결했다며 소송을 걸고 절도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숨진 김모씨의 생모 A씨는 김씨가 숨진 뒤 재산 문제로 계모 B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A씨는 김씨의 암투병으로 어려워진 B씨의 집안 사정을 고려해 김씨가 살던 집 보증금 8000만원의 절반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후 A씨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자 B씨는 약속한 4000만원을 달라며 약정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그거 어떻게 됐는지... 결론 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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