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 30분 예약으로갔다왔네요
B코스에 멘보샤 시켰네요
별점 5개라면 저한테는 2개도 아깝네요
멘보샤는 괜찮(새우다져서 튀겼는데 맛이 없을수가)
그나마 유산슬 먹을만함
깐풍기 크림새우 짬뽕 짜장은 거의 수준미달도 못한듯
크림새우는 튀김은 두껍고 딱딱해서 와이프는 튀김옷 다 뱉음
짬뽕은 짠데 특유 오징어 짠맛이 더해저 더짜게느껴짐
짜장은 너무달아서 한가닥먹고 안먹음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와이프랑 기분내려고 갔다가 돈만 아깝
근데 그렇게 드시면 얼마나 나오나요?
음식은 맛있는데 엄청 나거나 세상에 이런맛이 이런건 아님
음식값은 명성에 비해서 저렴한 편 - 동네 좋은 중식레스토랑 정도 가격
가성비로 따지면 좋은편이나 예약의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별로일수 있음
MSG 를 사용 하지 않으면 맛 내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굴소스 , 두반장, 노두유, 라조장 등등
제가 말하는 조미료는 미원 .....
짜장과 짬뽕에는 반드시 미원이 들어가야 우리가 익숙한 맛이 나온다고 하네요..
근데 유명 쉐프는 미원을 안쓰니 그런 맛 내기가 쉽지 않죠
차이나타운이 가까워 회식도 자주하고 점심 먹으러도 자주 갔었는데
기본적으로 요리는 맛난데 짜장, 짬뽕은 동네 중국집이 더 맛나더라구요.
몇군데를 가봐도 그랬던 기억이.
그래서 기회되면 목란에 가서 다른 것도 먹어볼려고 했는데 너무 기대하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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