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화탐사대에서 19일 방영되었던 인분테러 당한집입니다
사실 이글을 쓸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신분들이 있어서 힘을내서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믿고,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댓글들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져서 많이 속상하고,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몇몇분의 객관적이고, 중립적태도로 일관해주셔서 댓글보고 많은힘, 위로가되었습니다
특히 오백마력님 조언과쪽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하신 주민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실화탐사대 방송이되고 저희의 오해가 어느정도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부의 사실은 자극적이게 나가지않았습니다.
방송이다 보니 순화해서 나간것이고 사실입니다. 어느분처럼 부풀르거나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아랫집이 그랬다고 말씀드린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간의 사실로 보았을때, 최근에 층간소음문제에 대해서 관리사무실와 경찰에 민원을 받은게 8년동안 처음이라서, 그것 외에는 저희는 이곳살면서, 단 한번도 민원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일어난일들에 대해서 그런생각을 할수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누구를 의심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정황을 보면 누구나, 그런 의심과 생각은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희는 평범한 가정입니다. 아이를 걱정하고, 아이의 장래의 누구보다 관심도 많고, 새벽같이 나가서 늦게 돌아와 가족과 웃음을 나누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입니다.
좁은집에서 운동회를 열고, 나이트클럽같은 음악을 틀고, 그렇게 할만한 장소도 없고 시설도 없습니다.
저희애들 매일새벽두시까지 운동장처럼 나이트클럽처럼 언제나 뛰질않습니다.
만약 저희가 그렇다고 한다면, 앞집그리고 윗집들, 아랫집들이 저희에게 민원을 제기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아랫집에서 글을 올리실때, 힘든심정을 알겠으나, 교통사고 났으면, 칼들고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적으신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트는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흔적을 보이실겁니다.
저희가 첫째아이 출산후, 부터 계속 깔고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 기죽는다고 안혼내지도 않고 여느 평범한 가정처럼 주의도시키고 혼내기도 합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일하고 늦은시간에 돌아와서, 주말엔 아이들과 산책하고 놀아주는 평범한 가정입니다.
이웃사람들을 무시하고, 예의없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웃들과 인사하고, 고민들도 털어놓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입니다.
아랫집이 층간소음으로 힘들었다면, 만나서 혹은 만나기가 불편하시면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윗집아랫집으로 사는 동안은 서로간의 문제가 생기면 서로간의 대화로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하나 반박하고싶지만 그러면 끝이없는걸알기에 이만하겠습니다.
저는 누군가 저에게 지금 소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우리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전처럼 우리가족이 불안과 공포가 아닌 평범하게 살아갈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윗집 욕을 하는게 맞다고 보여짐.
똥테러 했다는 찜찜한 의심의 여지를 남길 필요가?
방송 보니까 이전에 살던집 윗층에 노부부가 믹서기 가는 소리에 올라오고 앞꿈치로만 다니라는 말 했다는 등 밑에집에 보통이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인분테러 DNA 제공은 노코멘트 하겠다... 뭐 이쯤이면 본인이 했다고 인정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이거 참...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밑에분도 해명 글 하나 적으셔야되는 거 아닌가요???
당연히 주의도 해야하지만 아파트다보니 층간소음이 없을수가 없더라 정말 어떤 아래집은 애들 학교가고 없는데도 올라오고 이상한 사람 많다 다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하지만 본인이 예민하다고 느끼면 꼭대기층에 사는게 본인한테도 스트레스 덜받는거 아닐까? 그리고 의심받는게 싫으면 검사받으면 될듯 안받는건 더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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