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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정에 없던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에 대해 여권 내 비판이 커지자 설득 행보를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최고위원들은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 이 대표가 먼저 언급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언급한 뒤 이 대표가 사면을 거론했어야 했다는 겁니다.
지적이 이어지자 이 대표는 당과 충분한 사전 논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2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의에서 사면에 대해 조건을 달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면은)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한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반성이 먼저라는 겁니다.
또 대통령에 사면을 제안하는 시점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사면 제안은 국민 통합이 중요하다는 오랜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단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보겠습니다. (통합의 방법이 사면이어야 하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아니, 그 중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설에 대해선 "그런 일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어이 문씨 나 다음 대통할때 부담 안가게 사면 좀 시켜주소 수준이네 ㅋㅋㅋㅋㅋ
전대통령의 범죄행위를 사면하면, 전대통령만 사면한게 아니고 전대통령의 범죄행위를 방조 묵인 동조 연대한 공범들의 정치적 사면까지 해버리는 것이거든요.
전두환과 노태우가 사면되지 않았으면, 이승만과 박정희까지 모두 함께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발붙일 수 없었을껍니다.
지도자의 범죄는 일반인의 범죄보다 더 엄중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피땀으로 어떻게 끌어내렸는데
너따위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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