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는데 아파트 단지내 돌 위에 휴대폰이 있었는데
두리번 거리니 사람이 암도 없음
뭐지? 하고 보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옴(그냥 집에 갈려고 했었는데ㅋ)
일단 전화를 받아보니 꼬마숙녀~
꼬 어디어요?
나 00아파트 00입니다
꼬 경비실에 보관해주세요
나네~
경비실에 암도 없어서 폰 앞에두고 한 10분기달림
쫌 지나니 꼬마 2명이 빠른걸음으로 와서 건네줌(사진상 왼쪽)
꼬 감사합니다 .. 쌩 ~~~
바쁜가 보더군요 ㅋ
근데 길가에 있는 폰을 암도 안가져 갔네요~ㅋ
꼬마2 : 저거 니 남친 ㅋㅋㅋ
꼬마1 : 이런 신발년이 어디서 저주질이냐
꼬마2 : 저거 니 남친 ㅋㅋㅋ
꼬마1 : 이런 신발년이 어디서 저주질이냐
동방예의지국 이딴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듯...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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