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이 유흥시설 '영업금지' 조치를 연장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유흥업주단체' 70여명은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유흥시설 집합 금지를 풀고 형평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미추홀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채모(47)씨는 "지난해부터 7개월 정도 제대로 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수많은 업주가 이미 폐업하거나 폐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1181245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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