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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까는 와중에 너를 만났다 보고있는데...
사람 진짜 살아있을때 잘하고 할거 다 하고 누려도 모자란데...
저렇게 애 다섯 두고 가는사람 마음은 어떨지 참...
혼술 까는데 눈물이 막...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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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 볼 생각도 안했어요 ㅠㅠ
자식은 도저히 감당이 안될것 같더라구요 ㅠㅠ
하여간 아저씨 앞날은 좀 밝고 좋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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