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 걱정되지만 그래도 손흥민 선수 응원 한다고 눈 비비면서 보는데 참 답이 없는 팀이네요.
케인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고 강등권에 허덕이는 약체도 제대로 못 뚫고 빌빌대다가 한 골 먹고 그렇다고 만회할 전술도 없고 딱 보기에도 선수들 기량도 딸리고 정신력도 맛이 갔네요.
무리뉴가 가서 기대 하기는 했는데 이런 수비가 개판인 팀한테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전술은 씨도 안 먹힐거 같군요.
아무리 봐도 팀에 골 넣을 사람이 흥민이 밖에 없는데 약체팀한테 미들 싸움에서 밀리니 흥민이가 공 터치도 못하고 그래서 손흥민 선수가 답답해서 내려와서 공 받는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흐름의 무한 반복..
후반전에 반전은 기대 안하고 잠 다깬게 아까워서 보기는 하겠지만 정말 답이 없는 팀이네요..ㅠㅠ
그전에는 흥민이가 소년가장 역할해도 닭팀의 레전드가 되는거도 나쁘지 않다 생각 했는데 계속 있으면 흥민이 재능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더 자기한테 맞고 우승 트로피 안아 볼 기회를 줄 팀이 부르면 바로 이적 하세요.
우리 나이 서른인데 정말 캐리어에 우승 메달 다는거 보고 싶습니다!
수비도 모자라고 공격도 모자라는
전술도 없고 이걸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토트넘축구진짜...
골문앞에서 얼마나 촘촘한지 공간이 아예 전혀 없음
브라이튼 1승 축하드립니다.
토트넘은 축구 때려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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