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26/105633880/2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시신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의 한 집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이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소장은 해당 집의 관리비가 2년간 체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시신을 발견했다.
주민등록부에는 해당 집에 A 씨(65)와 그의 아들 B 씨(32)가 함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시신이 A 씨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들 B 씨는 인천 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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