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부가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저렴한 청소기를 찾던중
원가80이넘는 진공청소기가
단도 7만원
거기다 실 사용도 안한 상태 최상품ㅎ
구성품도 좋아
당연 여기저기 채팅도 들어 오는중
경쟁심 유발ㅎ
헛소리 하면 칼차단 밎 안팔리면 본이사용ㅎ
엄포까지
마음급한 구매자가 급하게 구매의사 타진
극적으로 구매성사ㅎ
기쁨마음으로 집에 가지고 왔는데
허걱 전기꽂는게 3개?
이건 먼미
뭐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고 살펴보니
1993년 제조된 레알 골동품급 전자제품 ㅎ
28년 완전 골동품ㅋ
챗팅도 잘안받고 배째라 시전중이다함ㅎ
이건 버리기도 아깝고 대물림해야할판 ㅎ
거래해버리면 ;;ㅋㅋㅋ
집에서 쓰던건데...
기냥 가지고있어야죠..에어컨 쓰던분도 쌔거받었던에요
파는사람이 다 이야기하고 7천원에 판다고 한걸 7만원에 판것도 아니고
7만원에 판다고 해놓고 7만원받은걸....
근데 28년동안 한번도 안썻다는게 좀 뻥같긴하네 ㅋㅋㅋㅋ
저런 청소기 싼건 5만원?도 안하는걸로 아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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